지난 5월 16일 캐슬락에 위치한 레드확 골프 코스(Red Hawk Ridge Golf Course, 파72, 6천 942야드)에서 클럽 70’s 골프 동호회(회장 권오득)가 회원과 초청인을 포함해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반기 골프 토너먼트를 개최했다.
이날 낮은 기온과 보슬비를 동반한 강풍이 부는 가운데 펼쳐진 경기는 참가자들의 골프를 사랑하는 열기로 전원 경기를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
챔피언에는 센테니얼에 거주하는 장균학씨가 82타(핸디 -2)를 기록하여 트로피와 상품을 거머쥐었다. 1등 오인섭, 2등 이석봉, 3등 제이슨킴 씨가 이름을 올렸으며, 권오득, 원강식, 우종일 씨는 근접상을 장타상에는 권오득 씨가 한 번 더 이름을 올렸다.



우승한 장균학씨는 “평소와는 다르게 가장 긴 블랙티에서 경기를 치렀는데 골프코스가 산악지형이다 보니 파4나 파5에서 투온이나 쓰리온 하기 힘들었다. 하지만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힐링과 여유를 만끽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고, 처음으로 클럽 챔피언을 차지해 기분이 매우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장 씨는 구력 7년으로 작년 5월 새들락 골프 코스에서 홀인원을 기록한 전력도 가지고 있다.
이번 토너먼트 행사는 처음처럼, 오사기 안마의자, 케이타운, 권오득, 정재웅, 장욱수, 이준봉, 김항식, 우종일, 신범식, 원강식, 제이슨킴, 이석봉, 장균학 씨가 후원했으며, 오로라 소재 대박식당에서 수상식과 함께 뒤풀이 시간을 가졌다.
클럽 70’s 골프 동호회는 40대~50대 연령층 회원으로 구성되었으며, 가입 문의는 (303) 726-2367번 문자나 카톡을 이용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