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12월 3, 2022
Home 뉴스 콜로라도 뉴스 콜로라도 'Safer at Home' 지침 준수 단계적 경제활동 재개 가능해져

콜로라도 ‘Safer at Home’ 지침 준수 단계적 경제활동 재개 가능해져

제라드 폴리스 주지사, “5월 1일부터 개인상점들 비즈니스 재개, 관공서들은 4일부터”
하지만 덴버 메트로지역은 제한적인 해당 카운티 세부 명령 따라야

제라드 폴리스 주지사는 월요일(27일) 공식 기자회견에서 4월 26일에 만료되는 자택 대기명령 또는 이동금지령(Stay-Home Order) 을 철회하고 새로운 방침인 ‘세이퍼 앳 홈(Safer-At-Home) 명령’을 발표했다.

새로운 규정은 지난 32일동안 자택 대기명령으로 인해 타격을 입은 주 경제와 주민들의 생활고를 해결하기 위해 앞으로 30일 동안 점진적으로 다시 경제활동 및 사회활동을 재개할 수 있도록 하는 방침이다.
이 명령은 4월 27일부터 발효되어 앞으로 30일 후에 잠정적으로 만료될 예정이다.

폴리스 주지사는 이번 기자회견에서 새로운 명령은 65세 이상의 노인들에게는 해당되지 않으며, 시니어 및 질병에 취약한 계층은 절대적으로 집에만 있을것을 강조했다.
발표에 따르면 4월 27일부터 콜로라도의 소매업들은 커브사이드 들리버리(Curb-side Delivery)를 통해 다시 오픈할 수 있게 된다.

식당 내부에서 다이닝을 하는 것은 여전히 금지된 상태이지만, 손님이 음식 및 상품을 주문하고 픽업을 하는 것은 가능해진다.
부동산 에이전트들의 홈쇼잉(Home Showings)도 재개된다.
의료시설 운영에 필요한 안전 프로토콜을 준수하는 경우, 자발적 또는 선택적 의료 치료 및 수술들도 재개된다. 5월 1일부터는 헤어살롱과 바버샵, 네일살롱과 같은 리테일 상점들도 오픈이 가능하다.
물론 기침이나 재채기로 인한 세균감염으로부터 직원들과 손님들을 보호할 수 있는 안전장비들, 즉 ‘사회적 거리두기(Social Distancing)’에 적합한 보호장비 등이 구비되어야 한다.

또한 다가오는 5월 4일부터는 직원들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마스크 및 안전 장비들이 구비된 경우 사무실들 및 관공서도 50%의 절감된 인원으로 재개관할 수 있게 된다.
그러나 주지사의 발표에 따르면, 기업들의 경우 가능한 한 직원들이 더 오랜 기간동안 재택근무를 할 수 있게끔 하는 것이 권장되었다. 또한 가정 및 시설 내 안전 요구 사항들을 준수한다면, 아이들 보육 시설(Child Care)들도 다시 재개할 수 있다.


하지만 콜로라도 내 카운티에 따라 다른 방침을 추구하고 있어 혼란의 여지가 있다. 프런트 레인지(Front Range)의 가장 큰 인구를 포함하는 덴버, 볼더, 아라파호, 제퍼슨, 애덤스 카운티는 코로나19의 제 2차 판데믹을 막고 확산을 통제하기 위해 코로나 진단과 추적을 강화하면서 5월 8일까지는 자택 대기명령(Stay-At-Home)을 연장하기로 했다.


주와 카운티의 명령이 상반되어 많은 사람에게 혼동을 주고 있다. 하지만 5월 8일까지 제재가 강한 해당 카운티의 세부 명령을 따라야 한다.


더글라스 카운티는 앞서 언급한 카운티들과는 달리 폴리스 주지사의 ‘세이퍼 앳 홈 명령’을 그대로 시행한다. 이글(Eagle)과 메사(Mesa) 카운티는 그동안 꾸준히 주 정부에 경제규제 완화를 요청해왔기에 이번 새로운 발표를 환영하는 분위기다.


콜로라도에서 세번째로 가장 많은 확진자와 사망자가 나온 웰드(Weld) 카운티는 폴리스 주지사가 ‘매우 성급하게’ 규제를 완화시키고 사람들을 판데믹의 위험에 노출시키고 있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한편 다양한 언론들의 설문조사 결과 ‘규정이 풀린다면 다시 사회생활을 재개하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라는 질문에 콜로라도 응답자의 69%가 ‘불편하다’라고 답했고, 31%만이 ‘괜찮다’라고 답했다.
이번 기자회견을 통해 발표된 향후 각 날짜당 오픈 가능한 업체는 다음과 같다.


●4월 27일: 레스토랑- 바 투고, 커브사이드 가능, 의료시설-치과, 물리치료등

●5월 1일: 미용실, 네일샵, 강아지미용샵, 피부관리샵등 리테일 상점들은 기본수칙 준수하에 오픈 가능

●5월 4일:관공서, 어린이 보육시설, 사무실-인원을 50%절감후 오픈 가능

●5월 8일: 덴버, 볼더, 아라파호, 제퍼슨, 애덤스 카운티는 Stay at home 명령 연장

콜로라도주 영문 질의응답(Safer at Home FAQ) 페이지 바로가기 https://covid19.colorado.gov/safer-at-home-faq

조예원 기자
고려대학교 국제학 BA · 고려대학교 언론학 BA · 덴버대학교 국제안보학 MA

뉴스레터 구독하기

이메일을 남겨주세요. 중요한 최신 소식을 보내드립니다.

콜로라도 타임즈 신문보기

Most Popular

LA 코로나 감염 8월 이후 최고…실내 마스크 의무화 가능성

미국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카운티인 로스앤젤레스(LA) 카운티에서 겨울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하고 있다. ABC 방송은 2일 LA 카운티의 일평균...

[월드컵] ‘알라이얀의 기적’ 한국, 포르투갈 꺾고 12년 만의 16강

선제골 내준 뒤 김영권 동점골 이어 후반 추가시간 황희찬 결승골로 2-1 극적 역전승1승 1무 1패로 우루과이와 승점·골득실 차까지 같지만 다득점 앞서...

[월드컵] 우루과이 “2002년 한·일 월드컵 이후 이런 기분 처음”

20년 만에 조별리그서 좌절…매체·팬들, 아쉬움·실망감 역력 포르투갈과 한국에 밀려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문턱을 넘지 못한 우루과이는 침울한...

美 ‘동성커플 가구’ 100만 돌파…13년만에 100% 증가

美 전역 분포…워싱턴DC 동성커플 가구 비율 2.5%로 최고상원 이어 하원도 연말까지 동성결혼인정법안 가결할듯 미국에서 동성커플로 이뤄진 가구의 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