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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준틴스(Juneteenth) 공식 공휴일로 제정

제라드 폴리스(Jared Polis) 콜로라도 주지사가 5월 2일 월요일 노예해방일 법안(BILL 22-139)에 서명한 후 준틴스(Juneteenth)는 이제 콜로라도에서도 공식 공휴일로 제정되었다.

6월(June)과 19일(Nineteenth)을 합친 구어체 발음에서 나온 ‘준틴스’라는 단어는 한인들에게 매우 생소한 단어지만 흑인사회에서 157년 전부터 축하해온 흑인 독립기념일과 같은 날이다. 

1863년 1월 1일에 링컨 대통령은 남북전쟁 중 노예해방선언을 하고, 텍사스주 갤버스턴의 노예들에게 2년 반이 지나 1865년 6월 19일에 비로소 알려졌다.

이렇게 오랜 시간이 걸린 이유는 당시 남부 연합 소속인 텍사스 주가 끝까지 노예 해방을 반대했다. 때문에 2천 명의 북부 연방군을 이끈 고든 그레인저(Gordon Granger) 장군은 6월 19일 텍사스를 점령해 남북전쟁은 끝났으니 모든 노예는 자유라고 노예 해방령을 선포했다. 이에 따라 마지막 노예 25만 명이 해방되었고, 텍사스 흑인들은 다음해 부터 준틴스(Juneteenth)날을 축하하기 시작했다.

‘준틴스 내셔널 인디펜던스 데이 법안’은 작년에 이미 연방 상원과 하원을 통과해 조 바이든 대통령의 서명을 거쳐 연방 공휴일로 발효된 바 있다.

이로써 콜로라도에서 준틴스는 11번째 공식 공휴일로 인정되었다. 

[콜로라도 주 공휴일]

  • 설날
  • 마틴 루터킹 주니어의 날
  • 대통령의 날
  • 현충일
  • 노예해방일
  • 독립 기념일
  • 노동절
  • 프랜시스 자비에 카브리니 데이
  • 재향 군인의 날
  • 추수감사절
  • 크리스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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