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로라도주 최저임금이 내년 1월 1일을 기해 시간당 12.32달러(팁근로자 $9.30)로 인상된다. 이는 소비자 물가지수에 따라 최저임금을 올리도록 주법으로 제정 되었기 때문이다.
콜로라도 물가 상승률은 연방 노동통계국이 산정한 것을 기준으로 하며, 2019년 상반기부터 2020년 상반기까지 2.7% 상승했다. 이로써 콜로라도 최저임금도 시간당 12달러에서 2.7% 인상된 12.32달러로 책정된다.
참고로 미국 연방 정부의 최저임금은 시간당 7.25달러로, 2009년 이후 동결된 상태이다. 이에 비해 주에 대한 결정 권한이 있는 각 주 정부 및 지방 정부는 자체적으로 최저임금을 인상해왔다.
- 10년간 콜로라도 연도별 최저임금 변화표
연도 | 최저임금 |
2011년 | $7.24 |
2012년 | $7.36 |
2013년 | $7.64 |
2014년 | $7.78 |
2015년 | $8.23 |
2016년 | $8.31 |
2017년 | $9.30 |
2018년 | $10.20 |
2019년 | $11.10 |
2020년 | $12.00 |
2021년 | $12.3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