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5일(금)부터 2월 27일(일)까지 오로라 쌍둥이 빌딩에서 실시
재외투표소는 오로라에 위치한 파빌리온 빌딩 타워 1(2851 S Parker Rd) 로 지난번 순회 영사 서비스를 실시한 건물이다. 빌딩 건물 뒷쪽 주차장에서 주차하고 들어오면 바로 지하1층 컨퍼런스 룸 안내표지가 보여 찾기 편리하다. 투표를 행사할 수 있는 재외국민은 지난 1월 8일까지 국외부재자 신고 및 재외선거인 등록신청을 마친 대한민국 국적보유자에 한하며, 투표소 방문시 여권(신분증)을 지참하여야 한다.
투표를 위해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에서 5명의 영사들이 직접 방문하여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투표 안내를 도울 예정이다. 투표소 운영 기간은 2월 25일(금)부터 2월 27일(일)까지 3일간으로 예정되어 있으며, 투표 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다.
한편 샌프란시스코총영사관 재외선거팀 송지현 영사는 본지와의 통화에서 지난 영사 서비스 업무때 유권자 등록을 받긴 했지만 그때만 해도 콜로라도 지역에 투표소가 설치되는 것이 확정되지 않아 이번 대통령 선거 투표에는 많은 분들이 등록을 미처 하지 못했지만, 한국 국적을 가지고 있는 콜로라도 교민이 대략 2만 3천여명에 이르기 때문에 앞으로도 계속 투표소가 설치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