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라 경찰 온라인 범죄 수사국과 국토안보팀 및 콜로라도 수사국은 합동 사이버 수사대를 결성해 4월 8일과 9일 양일간 단속을 벌여, 미성년자와 성관계를 시도했던 남성 용의자 10명을 체포하고 신상을 공개했다.
경찰은 성명을 통해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성범죄는 피해자에게 오랫동안 심리적, 신체적 손상을 주는 범죄입니다. 여러 수사기관과 협력하여 용의자들을 체포한 것을 다행으로 생각합니다.”라고 밝혔다. 체포된 남성은 덴버, 오로라, 하이랜드 랜치, 웨스트민스터에 거주했으며, 직업으로는 체리크릭 학군 임시직, 핸디맨, 자영업자, 식당 종업원 등이다. 검찰은 용의자를 아동 성매매 요구(3급 중범), 범죄시도(4급 중범) , 아동 매춘 관련(4급 중범) 3건의 중죄로 기소했다. 이번 사건은 18지구 사법 지방 검사실에서 담당한다.
오로라 경찰은 부모가 자녀와 함께 자주 대화를 통해 온라인 범죄에 노출되지 않도록 관심을 가져줄것을 당부했다. 18세 미만의 누드 사진을 가지고 있거나 아동 상대 성범죄는 중죄에 해당한다. 만약 온라인상에 아동 관련 범죄에 노출되었다면 오로라경찰 아동관련 사이버수사대(전화: 303-739-6164)에 신고하면 된다.
[기소된 10명의 남성 용의자]
Edgar R. Pando-Caprio (23세, 덴버) – 체리크릭 학군 야간 계약직
Laurentino Espinoza-Pena (56세, 오로라) – 유지 보수 서비스 자영업자
Tommy Kilcher(43세, 오로라) – 카디널 헬스 직원
Joseph M. Goetz (59세, 오로라) – Rio Leasing LLC 자영업자.
Jeremy J. Steward (42세, 오로라) – 요식업 종사자
Brent W. Murray II (30세, 하이랜드 랜치) – 드론 조종 보안업 종사자
Joshua J. Wagner (46세, 덴버)
Dylan J. Cornhoff (27세 오로라)
Peter D. Rodriguez (50세, 덴버)
Joshua D. Garcia (37세, 웨스트민스터) – 렌터카회사 직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