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5월 29, 2024
Home뉴스콜로라도 한인 합창단 K Culture Festival “Sound of Korea” 공연 성황리 개최

콜로라도 한인 합창단 K Culture Festival “Sound of Korea” 공연 성황리 개최

spot_img

교향악단의 아리랑을 장엄한 연주로 시작…한국의 혼 열창해

콜로라도 한인 합창단이(단장 손순희, 지휘 김태현) 현지 콜로라도인들의 마음을 또 한 번 홀렸다. 아름다운 6월의 오후를 한류문화(K Culture) 알리기에 나서 주목을 받은 것이다.

지난 5일(일요일) 오후 4시 베다니 루터란 교회에서 Culture Festival “Sound of Korea” 라는 주제로 콜로라도 한인 합창단의 제17회 정기연주회가 개최됐다. 티켓은 사전예약 및 현장 추가발매까지 이뤄져 300석의 좌석이 모두 만석이었으며, 뜨거운 팬심에 보답하듯 콜로라도 합창단은 3시간동안 완성도 높은 무대를 관객들에게 선물했다.

손단장은 공연에 앞서 “한류가 해외에 확산되면서 K–Culture의 우수성이 인정되었고 어느덧 전세계 문화에 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이에 감미로운 한국 예술 가곡, 민요, 성가곡, 영화 OST, BTS의 대표곡 등을 현대적으로 편집하였으며, 한국의 전통악기인 ‘해금’을 통해 특별무대도 준비하였다. 앞으로도 새로운 장르의 합창 레퍼토리를 만들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지휘자는 “이번 연주회에는 38명의 연주자중 14명이 오디션을 통해 참여한 중고등학생들로 구성되었으며, 주중에는 단원들 각자가 바쁜 일상을 보내야 하는 관계로 주말에 몇 시간씩을 할애해 연주 호흡을 위해 연습했다” 며 “아무리 최선을 다해 준비해도 매 공연마다 잘 해낼 수 있을지 긴장과 떨림은 여전하다. 그러나 막상 무대에 오르면 38명의 작은 소리들이 모여 큰 울림으로 하나가 된다. 그 보람, 희열, 감동을 우리 합창단을 사랑하는 관객분들께 선물하고 싶다” 고 전했다.

협연자로는 바버샵 콰르텟이 아름다운 아카펠라 노래로 큰 박수를 받았다. 또한 고등학생 연주자들이 오디션을 통해 함께 참여하여 세대가 아우르는 아름다운 모습을 연출하기도 했다.

첫 곡은 밀양 아리랑, 정선 아리랑, 진도 아리랑 등 4 곡을 엮어서 만든 CKC 현악 오케스트라의 ‘네 개의 아리랑’을 시작으로 장엄하게 문을 열었다.

오케스트라 협연(사진 이현진 기자)

이어 소프라노 우경혜가 ‘가곡한마당’을, 소프라노 Chole Scull/바리톤 최인호가 ‘세노야’를 노래했으며, 바이올린, 첼로 타악기 등을 접목해 ‘거룩하시다’를 연주했다.

김주리씨가 무대에서도 ‘비’ 해금 독주곡과 ‘도라지’, ‘날 좀 보소’ 등 팔도 민요를 솔로 연주하고 있다.(사진 이현진 기자)

다음 무대는 야심 차게 준비한 김주리의 해금 솔로 연주 순서였다. 그녀는 국립국악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한양대학교 음악대학 및 동 대학원 국악학과 졸업한 수재로,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중이다. 이번 콜로라도 한인 합창단 무대에서도 ‘비’ 해금 독주곡과 ‘도라지’, ‘날 좀 보소’ 등 팔도 민요를 연주해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또한 남성 아카펠라 그룹 ‘바버샾 콰르텟’이 ‘All of Me’를 포함해 아름다운 아카펠라 5곡을 선사하였으며, 소르라노 이지민의 ‘방금 들린 그대 목소리’, 테너 진철민이 ‘가고파’ 등을 노래하고, 이어 콜로라도 한인 합창단이 ‘엄마야 누나야’, ‘꽃비’, ‘It’s time for K-PoP’의 무대가 이어졌다.

마지막 피날레는 “어메이징 아리랑“으로 이번 공연의 대미를 장식하며 한국 고유의 정서와 합창·국악의 융합의 아름다움을 여실히 보여주어 관객들의 기립박수와 끊임없는 박수갈채를 받았다.

오로라에 한 관객은 “애절하면서도 때론 날카롭고 카랑카랑한 해금버전소리로 우리민요 ‘날 좀 보소’를 들으니 감동이 더해져 눈물이 날 것 같았다”고 호평했다. 끈임없이 새로운 성장사를 써 내려가며 뚜렷한 존재감을 빛내고 있는 콜로라도 한인 합창단의 제17회 정기연주회는 관객들과 하나 됨을 끝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였다.

부스를 만들어 전통 한국문화를 알리는 자리를 마련한 콜로라도 재미한국학교 협의회 와 통합 한국학교, 덴버 한국어 놀이학교 (사진 이현진 기자)

한편 리셉션 룸에서는 재미 한국학교와 콜로라도 통합 한국학교, 덴버 한국어 놀이학교에서 선생과 한생들이 한복을 입고 한국 문화를 알리기 위하여 자료와 전통악기인 장구와 부채와 한복등을 소개하는 자리를 만들어 한국 문화와 한국학교를 홍보하였다.

콜로라도 한인 합창단 관련 문의는 720-205-1332로 하면 되고, 후원 관련 문의는 CKC홈페이지(https://www.ckchorus.org)를 통해 가능하다.

spot_img

뉴스레터 구독하기

이메일을 남겨주세요. 중요한 최신 소식을 보내드립니다.

콜로라도 타임즈 신문보기spot_img
spot_img
spot_img
spot_img
spot_img
spot_img
spot_img
spot_img
spot_img
spot_img

Most Popul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