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6월 21,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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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한인 합창단 크리스마스 연주회
‘He is’ 19일 공연 성황리에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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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한인 합창단(단장 손순희)이 지난 19일 오후 4시에 체리크릭 장로교회에서 ‘He is’라는 주제로 크리스마스 연주를 가졌다. 전 좌석은 홈페이지(CKC) 사전예약을 통해 무료로 진행되었고, 합창단 및 관객 전원의 마스크 착용이 요구되었으며, 30여 명의 합창단원을 포함 200여 명의 관객들이 재미와 감동을 나누는 뜻 깊은 크리스마스 연주회를 함께했다. 매년 콘서트를 통해 천상의 하모니를 선사했던 콜로라도 한인 합창단의 이번 크리스마스 연주회는 펜데믹으로 인해 2년 만에 이루어진 대면 연주회이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연말공연에 어울리는 크리스마스 캐롤과 특별연주자인 하피스트 윤희진, 남성 4중창 벨라모어와 함께한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하피스트 윤희진은 서울대학교를 졸업 후 University of Cincinnati, College-Conservatory of Music에서 전액 장학금으로 석.박사 학위를 수료하고, UC-CCM concerto competition, 부산콩쿨 등 다수의 콩쿨에서 수상하였으며, Korean Symphony Orchestra, University of Cincinnati Philharmonic Orchestra와 협연하고, Lancaster Festival Orchestra에서 수석 하피스트로 활동하는 등의 국내외를 아우르는 실력파이다. 하피스트 윤희진은 이번 공연에서도 우리의 귀에 익은 멜로디를 우아하고 섬세한 하프 음색으로 표현하여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또, 남성 4중창 벨라모어는 Dooho Do가 설립하고 고등학생과 대학생으로 구성된 크로스오버 콜로라도의 남성 4중창단이다. 벨라모어의 아름다운 하모니와 재능으로 관객들에게 기량을 선보였으며, 이에 보답하듯 관객들은 큰 박수와 환호로 그들의 첫 공연을 응원하였다.
마지막 무대를 장식했던 콜로라도 합창단의 공연은 우리에게 친숙한 캐롤들을 선정해 낭만적 선율과 아름다운 화성으로 ‘예수의 탄생’이라는 종교적 환희를 잘 표현하였으며, 들 뜬 송년을 차분하고 아름답게 마무리해주었다. 또한 합창곡‘영광영광(Glory Glory)’을 힘차게 부르며 크리스마스 정기연주회의 마지막을 장식했다.

또한, 합창 중간에 드라마 ‘오징어 게임’음악과 함께 게임 요원과 산타로 분장한 청년들이 갑자기 난입하는 퍼포먼스와 깜짝 크리스마스 선물증정으로 관객들을 즐겁게 하기도 했다.
한편, 김태현 지휘자는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서 맞은 크리스마스 연주회를 안전하게 성료하기 위해 거리 두기가 가능한 넓고 안전한 공연장을 선택하고, 개별 연습 위주로 진행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또 이 시기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을 이웃들을 뒤돌아보는 시간도 가지며, 지원해주신 후원금을 Anschutz에 있는 콜로라도 어린이 병원에 기부하려 한다. 또한 앞으로도 한인 커뮤니티로서 수준 높은 합창곡을 선사하여 감동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손순희 단장은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가을 콘서트에 이어 짦은 시간동안 여러 곡의 노래를맹연습하는 것이 가장 힘들었다. 특히나 마스크를 착용한 상태에서 노래 전곡을 소화하다 보니 더 좋은 노래를 들려드릴 수 없어 아쉬웠지만, 그래도 기뻐하시는 관객들을 보니 보람되고 벅차다”라며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공연 중간에 드라마 ‘오징어 게임’요원과 산타로 분장한 청년들이 관객들에게 깜짝선물을 나눠주고 있다.(사진 이현진 기자)

크리스마스 연주회를 찾은 김 모씨는 “제게 크리스마스는 일 년 중 가장 특별한 날이다. 이런 멋지고 아름다운 공연을 선물해준 콜로라도 한인 합창단 분들과 연주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콜로라도 한인 합창단 관련 문의는 720-205-1332로 하면 되고, 후원 관련 문의는 CKC홈페이지(https://www.ckchorus.org)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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