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6월 28,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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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한인 하이킹 동호회 ‘산타모(SANTAMO)’

 “산을 좋아하는 사람은 모두 오세요!”

위키피디아에 의하면 ‘하이킹(Hiking)’은 건강을 위해, 또는 미지의 땅을 견문하고, 자연의 풍경과 역사적인 경관을 즐기기 위하여 걷는 활동을 말한다. 보통 필드에서 일정한 교육 과정을 받고, 장거리를 걷는 것을 말하기도 하며, 걷기(또는 워킹)라고도 한다. 최근에는 노인의 건강(health promotion)을 위해 추천을 하고 있다. 언덕과 산을 넘고, 그 중턱을 가로지르는 코스도 있어서, 등산과 일부 활동이 겹치기도 한다. 또한 산을 하이킹하는 사람을 ‘등산객’이라고 한다.

캐나다와 미국에서 하이킹은 시골에 높고 험준한 길 걷기를 의미하고, 도시에서의 짧은 걷기를 의미하기도 한다. 그러나 영국과 아일랜드는 공원에서의 산책이든 알프스에서의 배낭여행이든 모든 형태의 걷기를 일컫기도 한다. 영국에서는 ‘정처 없이 걷기’와 ‘내려오기’도 포함한다. 뉴질랜드에서는 트램핑(Tramping) 곧 도보여행이라고도 부른다. 세계적인 기구의 연구 발표에 의하면 하이킹과 걷기가 건강에 매우 유익하며, 요즘에는 폴(pole)을 사용해 걷는 사람들도 많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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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모 회원이 콜로라도 하이킹 코스를 걷고 있다.

콜로라도는 아웃도어 라이프를 즐기기에 매우 좋은 곳이다. 겨울에 스키, 여름엔 래프팅, 동네 곳곳에 있는 공원, 놀이터, 농구장, 테니스 코트 등 콜로라도는 일조량이 많아 액티비티의 천국이나 다름없다. 이 중에서 빼놓을 수 없는 활동이 바로 하이킹이다. 집에서 10분이나 1시간만 차로 이동하면 로키산맥 자락과 연결된 하이킹 코스에서 자연을 만끽하며 사계절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미국인들은 수많은 하이킹 그룹에서 매일, 매주 하이킹을 즐기고 있지만, 한인들의 경우에는 생업이 바쁘거나 같이 갈 그룹이 없어서, 이 좋은 산과 강, 들판에서 하이킹을 즐기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작년에 결성된 콜로라도 한인 하이킹 모임인 ‘산타모’에서는 꾸준히 하이킹을 하며 아름다운 콜로라도를 제대로 즐기고 있다고 한다.

하이킹 동호회 ‘산타모’는 산을 타는 사람들의 모임의 약자이다. 칠레의 수도 산티아고를 연상시키기도 한다. 작년 6월에 시작하여 거의 매주 토요일마다 덴버 근교 산을 찾아 몸과 마음의 찌든 때를 시원하게 씻어내고 있다 한다.

주로 골든(Golden), 에버그린(Evergreen), 모리슨(Morrison), 락스퍼(Larkspur), 콜로라도 스프링스(colorado springs), 볼더(Boulder) 지역 등 1시간 정도 거리에 있는 아름다운 곳을 찾아 산행을 하고 있다.

여름엔 시원한 그늘과 계곡이 있는 곳을 찾아다니고, 가을엔 단풍이 물든 아름다운 골짜기를 찾고, 겨울에는 위험하지 않은 안전한 산, 공원, 근교 평원의 눈 덮인 길을 걷는다 한다.

주로 6~8마일 정도의 코스, 중간 난이도 위주로 트레일을 선택하니, 전문 산악인이 아닌, 우리 같은 평범한 사람들에게 안성맞춤, 제격이다.

보통 토요일 새벽 7시에 하이킹 트레일이 있는 주차장에서 만나 출발하며, 3~ 4시간 정도 걸리는 코스로 산행을 한다. 마치는 시간은 오전 10~11시 정도여서 황금 같은 토요일이 반나절이나 남아 있으니 이 또한 즐거움이 추가된다!

하이킹이 조금 일찍 끝나면, 산 밑의 벤치에서 자연과 더불어 따뜻한 커피와 스낵을 함께 하고 헤어진다고 하니, 그 커피 향기가 코끝에 전해지는 느낌이 어떨지 궁금해진다.

현재 인원은 12명 정도이고, 연령대는 50, 60대가 많고, 30, 40대 멤버도 있다. 누구나 산을 좋아하면 가입 신청할 수 있고, 부부가 함께 오면 대환영이다. 건강한 마음과 겸손한 성격의 소유자가 많이 신청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동호회 가입에 관심 있는 사람은 먼저 문자로 문의하면 되는데, 산타모 회장(Ki)의 연락처는 (303) 827-5839(TEXT ONLY)이다.

(자료제공:산타모 · 정리:이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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