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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한인 성형외과 의사 제프리 김 재판 시작

지난주에 한인 성형외과 의사 제프리 김(Geoffrey Kim, 54세)의 배심원 재판이 시작됐다.

제프리 김은 환자인 에머린 응우옌(Emmalyn Nguyen, 19세)의 사망 때문에 과실치사 혐의로 기소됐다. 2019년 8월, 응우옌은 가슴 확대 수술을 위해 김 씨에게 수술을 받았지만, 마취 후 심정지 상태에 빠져 14개월 후인 2020년 10월에 사망했다.

10대 환자의 사망과 관련해 기소된 콜로라도의 성형외과 의사 제프리 김은 실제로 잘못이 있던 마취 담당 간호사인 미커 씨(Meeker)에게 형사 책임을 돌려야 한다고 김씨의 변호사가 주장했다.

김씨는 응우옌이 혼수 상태에 빠진 후에도, 그녀를 5시간 동안 응급 구조를 요청하지 않았다.

검사인 켈시 팁스는 김씨가 911에 전화를 걸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수술실에 있는 모든 스태프에게 911에 전화하는 것을 금지해 환자의 치료가 더욱 지연되었다고 말했다.

사법 당국은 김씨와 미커 씨에게 각각 살인 혐의를 제기했지만, 작년 9월에 마취 담당 간호사인 미커 씨의 혐의는 기각했다.

콜로라도 의료위원회는 2020년 1월에 김씨의 의사 면허를 잠시 중단했지만, 다음 달 3년 간 보호관찰 조건에 그의 면허를 복구시켰다. 마취 담당 간호사인 미커 씨는 2021년 12월에 간호사 면허를 포기했다.

아라파호 카운티 법원에서 6월 6일 시작된 재판은 이번 주까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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