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로라도 파운틴에 거주하는 한 한인 가정이 예기치 못한 비극으로 깊은 슬픔에 빠졌다. 2024년 11월 1일 새벽, 티나 씨는 남편 닉이 치명적인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을 경찰과 검시관으로부터 전해 들었다. 닉은 평소처럼 레스토랑에서 일하고 귀가하던 중이었으나, 운명적인 사고가 그의 발길을 멈추게 했다. 당시 닉의 자녀들(4세, 7세)은 집에서 잠든 상태였고, 갑작스러운 비보는 가족과 주변 사람들에게 큰 충격을 안겼다.
닉은 콜로라도 스프링스의 한 레스토랑에서 셰프로 일하며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던 가장이었다. 그는 가족에 대한 사랑이 남다른 헌신적인 남편이자 아버지로, 삶의 중심을 항상 아내 티나와 두 자녀에게 두었다. 닉은 평소 요리를 통해 창의성을 발휘하며 가족과 주변 사람들에게 기쁨을 주는 따뜻한 사람이었다.
하지만 닉의 갑작스러운 사고로 인해 이 가정은 현재 감당하기 힘든 경제적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 아직 장례식조차 치르지 못한 상황에서 티나 씨는 아이들을 돌보며 현실적인 문제들과 마주하고 있다. 이에 주변 지인들은 이 가정을 돕기 위해 온라인 모금운동을 시작했다. 모금액은 장례비를 포함한 긴급 생활비와 자녀들의 미래를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티나 씨의 오랜 친구이자 이번 모금운동을 주도하고 있는 코트니 씨는 “닉과 티나는 언제나 주변 사람들에게 따뜻한 마음과 도움의 손길을 건네는 특별한 부부였다”며 “이제는 우리가 그들에게 도움을 줄 차례”라고 말했다.
현재 모금운동은 GoFundMe 플랫폼을 통해 진행 중이다.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후원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다. 모금 페이지는 https://gofund.me/fb001080 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작은 정성 하나가 티나 씨와 아이들에게 큰 위로와 힘이 될 것이다.
기사를 제보한 한 한인은 “티나씨가 한국계 혼혈로 지인의 딸이다. 현재 검시중이라 장례식도 아직 치르지 못하고 망연자실 하고 있다. 안타깝게도 이 가정은 보험에 가입된 상태가 아니라 어떤 보상도 없이 당장 지원이 절실하다”고 호소했다.
한인사회가 함께 나서서 이 가정의 슬픔을 덜어주고 새로운 희망을 세워줄 수 있기를 바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