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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통합 한국학교, 2026 가을학기 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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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3회 반편성 고사 실시…개강식과 학부모 오리엔테이션 진행

콜로라도 통합 한국학교(교장 이지혜)가 지난 23일 2026학년도 가을학기를 시작했다. 2026 가을학기 첫 날에는 가장 어린 반인 새싹반과 졸업반인 소나무반을 제외한 90여 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제3회 반편성 고사가 실시됐다. 반편성 고사 대상 학생들은 카페테리아에서 모여 각 부서별 담당 교사의 인솔 하에, 유아유치부와 초등부, 중고등부로 나뉘어 시험장으로 이동해 각 학령기에 맞는 수준별 시험을 치렀다.

반편성 고사가 끝난 뒤, 학생들은 카페테리아로 모여 ‘2026 가을학기 개강식’에 참석했다. 개강식에서는 각 반 교사 소개를 시작으로 교외 대회와 봉사상 시상식이 이어졌다.
지난 4월 콜로라도 지역협의회에서 주최한 ‘나의 꿈 말하기 대회’에서 대상을 받은 박다온 학생은 ‘숨은 조력자, 캡틴 박’이라는 주제로 재미한국학교협의회(NAKS, The National Association for Korean Schools)가 주최한 ‘제 21회 나의 꿈 말하기 대회’에 콜로라도 대표로 참가해 동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또한 지난 학년도 우리 학교와 지역사회를 위해 120여 시간을 자원봉사한 본교 졸업생 민지 비샤 학생과 박서윤 학생, 윤유리 학생은 샌프란시스코 총영사 봉사상을, 100여 시간을 봉사한 신예린 학생은 샌프란시스코 교육원장 봉사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 학생들에게는 한국학교 및 지역사회에서의 봉사활동을 인정받아 재미한국학교협의회(NAKS)의 차세대 리더상도 함께 전달됐다.

개강식에서 이지혜 교장은 학생들에게 즐거운 한국학교 생활을 위해 영어 대신 ‘한국어’로 말하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또한 한국의 예절 문화 가운데 특히 ‘인사 예절’을 잘 지켜줄 것을 강조했다.
개강식에 이어 학부모 오리엔테이션도 진행됐다. 이지혜 교장은 오리엔테이션에서 본교의 모토와 구성, 학급 담임 소개를 하고 K-12 교육과정을 설명했다. 이어 이번 학기 학사 일정을 안내하고, 특별활동으로 ‘제주도와 해녀’를 주제로 한 미술 특강과 태권도 특강이 마련됐다는 소식도 전했다. 또한 본교 졸업 후 학생들에게 다양하게 제공되는 기회와 혜택, 특전 등을 소개하고, 학부모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후원, 학교 홍보를 통해 한국학교가 더욱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학부모 오리엔테이션에는 40여명의 학부모가 참석했다.

한편, 콜로라도 통합 한국학교 교사들은 개강을 2주 앞둔 8월 8일 토요일 아라파호 도서관 코엘벨 지점에서 이번 가을학기를 준비하기 위한 사전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여름방학 동안 7명의 교사가 참석한 재미한국학교협의회(NAKS) 학술대회 보고 발표회와 가을학기 준비를 위한 논의가 진행됐다.

2026학년도 가을학기 K-12학급은 총 9개 학급으로 운영되며, 8월 22일 토요일부터 추수감사절 방학을 제외하고 총 15주간 진행된다. 성인/청소년반(Korean as Foreign Language)은 수준별 5개 학급이 8월 18일 화요일부터 온라인 수업으로 학기를 시작했다. 이번 학기 K-12 학급에는 109명이 등록했으며, 성인/청소년(KFL) 학급은 49명이 등록해 전체 등록 학생 수는 총 158명이다.
<기사제공 : 콜로라도 통합 한국학교 교사 최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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