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업에 집중하는 한 학기가 될 것”
콜로라도 통합 한국학교(교장 김은주)가 지난 14일, 2023 봄학기 준비를 위한 사전 교사 회의를 가졌다. 2023 봄학기 학사일정을 소개하고, 봄학기 시작 후, 3주차에 진행되는 ‘민속놀이 한마당’의 진행 과정을 세세하게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박지연 교감은 역사 교육과 계기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학생들의 학업 성취도를 향상 시켜줄 것을 당부했다. 박지연 교감은 “가을학기에는 각 반 학생들이 상급반으로 진급할 수 있도록 이번 학기 담임 교사들이 학업에 더 신경써 주기를 바란다 .”고 말하며, “지난 1년 동안 공부한 내용을 전체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기말시험 문제 출제가 중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한국어 능력 시험 TOPIK이 4월 8일 시행될 예정으로, 6학년 이상 학생들과 성인반 학생들의 참여가 독려되기도 했다.



이번 학기 콜로라도 통합 한국학교의 주요 일정으로는 2월 11일 민속놀이 한마당과 4월 8일 학부모회가 주최하는 바자회가 열리고, 교내 일기대회가 개최된다. 또, 5월 6일 졸업식에서는 10년 이상 학교를 다닌 많은 재학생들의 졸업이 예정되어 있다.
2023 봄학기는 1월 28일부터 5월 6일까지 총 15주간, 9시 30분부터 12시 30분까지 하일랜드 랜치 소재 크레스트 힐 중학교에서 진행되고, 성인반의 경우, 1월 24일부터 5월 2일까지 15주간, 매주 화요일 저녁 7시 30분부터 9시까지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기사제공 콜로라도 통합 한국학교 교사 최지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