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4월 1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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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코로나19 감염률, 지난해 10월 이후 첫 감소추세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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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들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 치솟던 1월에 비해 급감 트렌드”

지난 1월은 콜로라도의 코로나 바이러스 입원율이 판데믹 이후 재정점을 찍으며 다사다난하고도 위험한 연초가 아닐 수 없었다. 하지만 2월 말을 향하고 있는 현재, 콜로라도 내 신고된 신규 오미크론 환자가 계속 급감하면서 콜로라도 주의 코로나19 입원이 급격하게 감소하고 있다. 하루 약 80명 안팎의 신규 환자들이 코로나 증상으로 입원 중이며 이 수치는 지난 달의 4분의 1밖에 되지 않는 통계로 콜로라도 코로나 감염률에 대한 낙관적인 예측들이 쏟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전미에서도 8번째로 코로나19 감염률이 가장 낮은 주라는 통계 또한 발표되었다.

주정부의 COVID-19 입원 건수 통계도 지난 10월 중순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한편 현재 콜로라도 주에서는 1,000명 이하의 환자들이 코로나로 병원들에 입원해있다. 물론 병원들의 중환자실 침대 사용률은 급성 치료 병상의 90 퍼센트와 중환자실 침대의 약 87 퍼센트가 사용 중일 정도로 여전히 높다. 그러나 이 수치들 역시 하향 추세인 것으로 보인다. 발렌타인 데이 주말을 넘어오면서 코로나19 입원 건수가 계속해서 감소하고 있기에 전문가들도 희망적인 예측들을 하고 있는 것이다. 게다가 콜로라도 보건환경부는 지난 주 콜로라도 전역에 걸쳐 약 860명의 환자들이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고했다. 다른 약 60건은 코로나19 감염 가능성에 대해 조사 중이다.

콜로라도는 현재 전미에서 8번째로 가장 낮은 감염률을 보이고 있으며 감염률이 정점을 찍었던 1월에 비해 확진자가 4분의 1로 감소했다. (사진 9NEWS)

이렇게 콜로라도 주의 코로나19 관련 입원 감소 추세는 일선 의료계 종사자들에게 단비같이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작년 10월부터 불과 한 달 전까지만 해도 입원율이 폭증하고 있었고, 전염병 기간 동안 병원의 환자 수용력 또한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었다”는 한 전문의는 “이달 들어 보이지 않던 터널의 끝이 드디어 보이는 것 같다. 감염 환자 급감 소식은 단비와도 같다”고 말한다. 특히 지난 1월 오미크론 변종이 폭발적으로 발병하면서 많은 의료계 종사자들이 스스로 병에 걸려 일을 할 수 없게 된 경우도 허다했다고 한다. 하지만 최근 환자 수가 줄어들고 인력 부족 현상이 개선되면서 의료 종사자들의 위기 관리 능력 또한 향상되고 있다.

주정부의 많은 전문가들도 콜로라도 주 입원 감소 추세에 대해 “신중하게 낙관적(Cautiously optimistic”이라고 평가하며 “낙관론을 향해 가고 있지만 바이러스가 완전히 사라지지 않았기 때문에 지역사회의 협조가 필요하다. 코로나 검사를 받는 이들 중 확진률은 여전히 10 퍼센트 이상”이라고 조심스럽게 경고했다. 오미크론 급등으로 인한 지난 달 30 퍼센트에 비교하면 나은 편이지만 “여전히 주 전역, 특히 겨울 스포츠를 즐기는 관광객들의 방문으로 인해 산악지대에서는 바이러스가 확산되고 있기 때문에 방심하면 안 된다”고도 권고하며 주민들이 모든 예방 조치를 철저하게 취할 것을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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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예원 기자
조예원 기자
고려대학교 국제학 BA · 고려대학교 언론학 BA · 덴버대학교 국제안보학 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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