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12월 3,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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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출신 ‘치폴레(Chipotle)’, 덴버 매장들에서 신메뉴 선보인다

현재 십대들 사이에서 가장 인기가 높은 미국 내 외식 브랜드는 단연 칙필레(Chick-fil-A)이다. 미국 투자정보업체 파이퍼 샌들러(Piper Sandler)의 선호도 조사에서 당당히 6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그렇다면 2위는 어디일까? 최근 스타벅스를 밀어내고 칙필레의 아성에 도전하는 외식 브랜드는 바로 치폴레(Chipotle)다. 치폴레를 최고의 외식 브랜드로 꼽은 십대들의 비율은 2020년 8퍼센트에서 최근 14퍼센트로 상승했다. 소비 트렌드에 맞춰 신속하게 전략을 바꾸고 과감하게 신메뉴들을 도입한 결과이다.

이런 치폴레에서 지난 주 새로운 메뉴를 시험 중이라고 발표해 팬들의 쏟아지는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치폴레는 1993년 콜로라도 주에서 창업한 멕시코 요리 전문업체이기에 콜로라도 주민들에게는 매우 익숙하다. 그 동안 스테이크와 부리토를 결합하는 등 신메뉴와 신기술을 과감하게 도입해 전미 팬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치폴레는 인디애나폴리스, 덴버, 그리고 캘리포니아 오렌지카운티의 102개 참여 식당들에서 갈릭 과히요 스테이크(Garlic Guajillo) 신메뉴 테스트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치폴레 관계자는 “신메뉴인 갈릭 과히요 스테이크는 마늘과 과히요 고추의 흥미진진하고 역동적인 조합을 특징으로 하며, 실제 재료와 고전적인 요리 기술로 생명을 불어넣었다”고 설명했다.

과히요 고추는 포블라노 고추 다음으로 멕시코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순한 맛의 고추이다. 달콤한 끝 맛과 부드러운 향신료로도 잘 알려진 이 말린 고추가 마늘과 함께 스테이크 위에 버무려져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스테이크는 마늘과 과히요 고추로 양념을 더했고, 겉바속촉한 스테이크가 신선한 라임과 고수로 마무리되면서 그 동안의 메뉴들과는 다른 새로운 차원의 스테이크 메뉴가 될 것이라는 것이 요식업계의 분석이다.

치폴레의 크리스 브랜트 CMO는 “갈릭 과히요 스테이크는 오랜 기간 동안 치폴레 팀이 연구한 신메뉴이며 메뉴 혁신은 치폴레의 지속적인 우선순위이다. 우리는 항상 치폴레를 사랑해주는 팬들을 위해 새로운 맛을 찾고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치폴레는 미국, 캐나다, 영국, 프랑스, 독일 등에 약 3,000개 이상의 식당들을 운영 중이다. 신메뉴 체험을 하고자 하는 팬들을 위해 현재 자사 앱이나 웹사이트를 통한 주문에 대해 짧은 기간 동안 프로모션 코드로 무료 배송을 제공하고 있으니 참고하면 좋다.

조예원 기자
고려대학교 국제학 BA · 고려대학교 언론학 BA · 덴버대학교 국제안보학 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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