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12월 3,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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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최대 15개 카운티들 ‘적색’으로 코로나19 위기경보 단계 격상

덴버, 제퍼슨, 아라파호 카운티 포함… 20일부터 식당 내부 식사 금지

제라드 폴리스 콜로라도 주지사가 지난 17일 오후 기자회견에서 덴버, 제퍼슨, 아라파호 카운티를 포함한 약 10개에서 15개에 해당하는 카운티들의 보건 지침 레벨을 5단계인 ‘적색 레벨: 심각한 위협(Red: Severe Risk)’으로 상향 조절한다고 밝혔다. 새로 도입되는 콜로라도주의 새로운 코로나19 위기경보 단계인 ‘적색 레벨’은 다가오는 20일 금요일부터 적용된다. 

콜로라도 내 카운티들은 다가오는 20일 금요일까지 ‘적색 레벨’로의 위기경보 단계 격상에 찬성하는지 반대하는지 결정을 내릴 수 있기 때문에 아직까지 적색 레벨로 이동할 것으로 예상되는 정확한 카운티 수는 명확하지 않다. 폴리스 주지사는 최대 15개 카운티들이 ‘적색 레벨’로 위기경보 단계를 상향 조절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마이클 핸콕 덴버 시장은 이미 덴버 카운티도 위기경보 단계를 ‘적색 레벨’로 상향 조절하겠다고 밝혔다.

새로 격상된 ‘적색 레벨’을 적용하는 카운티들에서는 실내 식사가 일시적으로 다시 중단될 예정이다. 하지만 테이크 아웃, 배달 및 실외 패티오에서의 식사는 여전히 가능하다. 주류 판매 가능 시간도 밤 10시에서 오후 8시로 앞당겨졌다. 피트니스 센터들은 기존 고객 수용률의 10 퍼센트까지만 수용 가능하고 보육 시설들 또한 계속 운영 가능하다. 중학교들과 고등학교들도 하이브리드 또는 원격 학습을 진행하게 된다. 폴리스 주지사는 이미 지난 15일 콜로라도 내 하루 평균 확진자가 4,000명을 넘어서자 주 전역의 지방 자치단체 공무원들과 기업주들에게 바이러스 전파를 막기 위해 재택근무를 해줄 것을 촉구하기도 했다. 

또한 그는 주 정부는 기존의 코로나19 위기경보 단계의 기준이었던 다섯 개의 레벨에서 한 단계를 더 추가한 ‘보라색 레벨: 극심한 위협’에 대해서도 소개하며 현 시기를 잘 극복해야 보라색 레벨로의 보건 위기단계 상향 조절을 막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새로운 보건 위기단계 최고수준인 ‘보라색 레벨’은 병원들이 넘쳐나는 환자의 수를 감당할 수 없는 위기의 상황을 의미하며 적용시 대부분의 경제 활동 및 사회적 교류 또한 전면 중단된다. 

핸콕 덴버 시장은 지난 3월과 4월에 비해 코로나 판데믹에 더욱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기술 및 인력을 확보하는데 주력해왔다고 밝혔지만, 최근 급증하는 확진자들로 지역 의료 시스템의 인력 부족 문제가 다시 불거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폴리스 주지사도 “전 세계 어느 국가에서도 코로나19 때문에 미국만큼 많은 국민이 죽지 않았다. 지금은 외출해서 친구를 만날 때도 아니다”고 경고했다.

아담스 카운티Adams
아라파호 카운티Arapahoe
볼더 카운티Boulder
브름필드 카운티Broomfield
클리어 크릭 카운티Clear Creek
덴버 카운티Denver
더글러스 카운티Douglas
제퍼슨 카운티Jefferson
라플라타 카운티La Plata
로건 카운티Logan
메사 카운티Mesa
모건 카운티Morgan
루트 카운티Routt
서밋 카운티Summit
워싱턴 카운티Washington
[20일 금요일부터 적용받는 카운티 목록]
조예원 기자
고려대학교 국제학 BA · 고려대학교 언론학 BA · 덴버대학교 국제안보학 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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