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7월 12,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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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주, 전자담배 회사 쥴(Juul)로부터 합의금 400억 원 보상금 책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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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장관… “베이핑으로 인한 피해를 해결하고, 미성년자의 흡연 방지 간구책에 쓰일 것”

콜로라도 주 법무장관 필 와이저(Phil Weiser)가 지난 13일(수) 성명을 통해 전자담배 제조사 쥴랩스(Juul Labs)로부터 미성년자에게 전자담배의 소비를 촉진하는 불법행위에 대해 3,170만 달러(한화 약 400억 원)을 보상받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필 와이저는 지난 2020년 쥴이 전자담배를 홍보하기 위해 소셜 미디어 인플루언서를 고용하고, 콜로라도 편의점에서 십대들에게 무료 샘플을 제공하며, 전자담배의 건강 위험을 허위 진술해 미성년자들의 건강을 해쳤다고 주장하면서 캘리포니아, 컬럼비아 특별구, 일리노이, 매사추세츠, 뉴멕시코, 뉴욕을 포함한 다른 법무장관과 함께 쥴을 고소했었다. 총액은 4억 6200만 달러(약 6000억 원)였다. 이 소송은 2년 넘게 이어진 긴 조사끝에 지난해 9월 합의에 성공하였고, 마침내 올 4월 합의금을 발표했다. 이로써 쥴은 47개 주에 지불해야 할 보상금 총 약 10억 달러(약 1조 3000억 원) 중 콜로라도 주에 3,170만 달러(한화 약 400억 원)을 지불해야 한다.

필와이어 법무장관은 “이번 합의로 십대 전자담배 확산으로 인한 건강과 금전적인 피해를 되돌릴 수는 없지만, 이를 줄이는 데 큰 진전을 이룰 것이며 지금 그 어느 때보다 상처를 받고 있는 젊은이들을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 보상금은 청소년 흡연을 방지하고 미성년자 베이핑으로 인한 피해를 해결하기 위한 추가 조치를 포함하여 주의 변호사 비용 및 기타 소비자 복지 목적을 상환하는 데 사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조사한 콜로라도 주 청소년 건강 설문조사(Healthy Kids Colorado Survey)의 데이터에 따르면 콜로라도 청소년의 16%가 지난 달에 전자담배를 피운 경험이 있다고 답했으며, 쥴이 전자담배를 적극 홍보했던 2020년 당시 흡연율이 27%로 가장 높은것으로 나타났다. 일반적으로 증기로 흡인하는 베이프 방식의 전자담배는 가연성담배와 동일하게 중독성 니코틴이 포함되어 있다.

쥴의 대변인은 이번 합의에 대해 “우리는 약 10,000명의 원고가 제기한 5,000건 이상의 법적 문제를 해결하였다. 차후 미성년자가 전자담배를 사용하지 못하도록 방지책을 마련하고, 성인 흡연자들이 가연성 담배에서 멀어져 건강을 해치지 않도록 하는것이 주요 목표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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