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러드 폴리스 콜로라도 주지사와 그의 배우자인 레이스(Marlon Reis)가 코로나19 양성반응을 보였다고 28일 성명을 통해 발표했다.
주지사는 성명에서 “오늘 저녁 나와 퍼스트 젠틀맨 레이스는 증상이 없는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였다. 우리의 컨디션은 좋다. 하지만 어떤 사람도 코로나19 감염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다. 모든 콜로라도 주민은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하고, 6피트 사회적 거리를 유지해야 하며, 정기적으로 손을 씻을 것을 촉구한다.”라고 밝혔다.
주지사는 재택근무로 맡은 바 임무를 다 할 것이라고 전하며 증상이 있으면 가까운 검사소에서 코로나19 선별 검사를 받을 것을 촉구했다.
최근 네바다, 버지니아, 미주리 주지사가 양성 반응을 보였으며, 감염이 전국적으로 급속히 확산하고 있다. 11월 29일 기준 미국 전체 확진자는 1,330만 명, 사망자는 26만 6천 명, 콜로라도는 확진자 22만 7천 명, 사망자 3천12명을 기록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