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농무부 식품안전검사국, 아이다호 식품업체 제품 약 3천 파운드 회수 조치
미국 콜로라도주를 포함한 여러 주에 유통된 소고기 다짐육에서 대장균 오염 가능성이 제기돼 리콜 조치가 내려졌다. U.S. Department of Agriculture’s Food Safety and Inspection Service(FSIS)는 아이다호 소재 식품 유통업체가 생산·유통한 소고기 다짐육 약 3천 파운드를 자발적으로 회수한다고 29일 밝혔다.
FSIS에 따르면 리콜 대상 업체는 Mountain West Food Group, LLC로 확인됐다.

문제가 된 제품은 16온스(약 454g, 1파운드) 용량의 진공 포장 소고기 다짐육으로, 포장 전면에는 “FORWARD FARMS GRASS-FED GROUND BEEF”라는 문구가 표시돼 있다. 포장 측면에는 “USE OR FREEZE BY 01/13/26 EST 2083”라는 문구가 인쇄돼 있어 소비자들이 식별할 수 있다.
해당 제품은 콜로라도주를 비롯해 캘리포니아, 아이다호, 몬태나, 펜실베이니아, 워싱턴주 등 여러 주의 소매점을 통해 판매된 것으로 조사됐다. FSIS는 정기 검사 과정에서 특정 대장균 균주인 E. coli O26이 검출됐다고 설명했다.
당국은 이번 리콜과 관련해 현재까지 해당 제품 섭취로 인한 질병 사례는 보고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다만 예방 차원에서 소비자들에게 해당 제품을 섭취하지 말고, 구매처에 반품하거나 폐기할 것을 권고했다.
FSIS는 “대장균 감염은 복통, 설사, 구토 등을 유발할 수 있으며, 어린이나 노약자에게는 심각한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또한 유통 식품에 대한 정기 검사와 신속한 리콜이 소비자 안전을 위한 핵심 절차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