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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야외 연소 금지령 10월 7일까지 연장

눈으로 인해 산불 진화에 도움, 카머론 피크는 계속 진행 중

8월 19일부터 ‘야외 연소 금지령’을 내린 폴리스 주지사는 행정 명령을 10월 7일까지 다시 연장했다. 이번 연장은 주내에서 화재가 계속 발생하고, 산불 위험이 줄어들지 않았기 때문이다.

13일까지 산불 진압 상황을 보면, 콜로라도에서 역사상 큰불로 기록되는 7월 31일 발생한 파인 걸치(Pine Gulch Fire)화재는 139,007에이커에 피해를 주고 현재 95% 진화에 성공했다.

글렌우드 스프링스 동쪽에서 8월 10일 발생해 70번 고속도로에 2주 동안 폐쇄 영향을 준 그리즐리 크릭 화재(Grizzly Creek Fire)는 현재 91% 진압되었다.

하지만 록키산 국립공원 북쪽에서 8월 13일 발생한 카머론 피크 산불은 9월 5일 강한 바람으로 크기가 더 커져 현재 서울시 면적의 3/2인 102,596에이커(진압 4%)까지 피해를 입히며, 주택 25채를 태우고 계속 번지고 있다.

8월 14일 발생한 핫설퍼 온천 남쪽 윌리엄 포크(Williams Fork Fire) 산불도 역시 12,157 에어커(진압 10%)를 태우고 현재도 진행중이다.

이외에도 9월 6일 스팀보트 스프링스 북쪽에 위치한 미들 포크에서 새로운 산불이 발화했다.

지난주 내린 눈과 비는 산불 진화에 많은 도움이 되었으나 아직도 카머론 피크는 산불을 잡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소방 당국은 산불 진압이 10월까지 계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콜로라도는 이번 여름 4개의 대형 산불이 발생했는데 이 중 3개는 사람이 발화 원인이다. 

본격적인 단풍철을 맞아 입산객이 많아진다. 가능하면 산에서의 취사와 담배 피우는 행위는 삼가고 야외 연소는 절대로 하지 않는 성숙한 시민의식이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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