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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스프링스 한마음 시니어 센터 ‘어머니의 날’ 기념 행사 성황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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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제 카네이션과 특별 공연으로 감사 전해… 지역 사회 경로효친 사상 고취

지난 5월 8일 금요일, 콜로라도 스프링스 한마음 시니어 센터(1322 N. Academy Blvd.)에서 ‘어머니의 날’ 기념 축하 행사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센터 회원 어머니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경로효친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되었다.
오전 10시부터 센터를 찾은 어머니들은 직원들이 정성껏 만든 수제 카네이션을 가슴에 달고 환한 미소를 지었다. 어르신들은 직접 꾸며진 포토존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며 행사 시작 전부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공식 행사는 오전 10시 30분 남부 콜로라도 한인회 앤드류 김 회장의 축사로 시작되었다. 김 회장은 “어머니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무병장수를 기원한다”는 메시지를 전했으며, 한마음 시니어 센터 측은 감사의 뜻을 담아 소정의 선물을 전달했다.

센터 선생님들이 ‘어머니 은혜’를 제창하고 있다.(사진 제공-Jangle Studio)


이어진 축하 공연에서는 센터 직원들이 준비한 ‘어머니 마음’ 제창과 큰절이 이어져 감동을 선사했다. 분위기가 고조되자 직원들은 ‘어쩌다 마주친 그대’에 맞춰 유쾌한 댄스를 선보였고, 흥이 난 어머니들이 무대로 합류하며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또한 센터에서 제작한 영상 편지와 활동 사진 슬라이드 쇼는 어르신들에게 뜻깊은 추억을 선사했다.
특별 초청 공연도 풍성했다. 선교사이자 사진작가로 활동 중인 가수 장효섭 씨(Jangle Studio)는 뉴욕 거리 공연 경험이 묻어나는 노련한 무대로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점심시간에는 갈비와 잡채 등 푸짐한 특식이 제공되어 참석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식사 후 이어진 2부 순서에서는 콜로라도 노래자랑 대상 수상자인 가수 김성남 씨가 출연해 신나는 트로트 무대로 열기를 더했다. 행사는 시니어 센터의 인기 프로그램인 ‘빙고 타임’을 끝으로 아쉬움 속에 마무리되었다.
시종일관 밝은 웃음으로 가득했던 이번 행사를 통해 한마음 시니어 센터는 지역 어르신들의 든든한 동반자임을 다시 한번 보여주었다. 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더 많은 어르신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1322 N. Academy Blvd.에 위치한 한마음 시니어 센터는 지난해 2층 건물을 자체 매입한 뒤 리모델링을 마치고, 1층은 데이케어 센터로, 2층은 홈케어 사무실로 운영하고 있다.
특히 2층 사무실을 제외한 9개 교실과 대형 홀을 콜로라도 스프링스 통합한국학교에 무료로 제공하기로 하면서, 학교는 이번 가을학기부터 이곳에서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는 한마음 시니어 센터가 어르신 돌봄을 넘어 지역 커뮤니티와 함께 성장하고, 다음 세대를 위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기사 제공 스프링스 한마음 시니어 센터, 사진 제공-Jangle Stud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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