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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스프링스 공항, 첫 국제 노선 ‘칸쿤’ 직항 운항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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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스웨스트 항공과 함께 운영… 내년 여름 첫 이륙

콜로라도 스프링스 공항(COS)은 사상 첫 국제 노선으로 멕시코 칸쿤(CUN)으로 향하는 주간 직항편을 사우스웨스트 항공과 함께 운영할 예정이라고 지난 10월 30일 발표했다. 이번 주간 직항 서비스는 내년 6월 7일부터 시작될 예정으로, COS에서 처음으로 제공되는 국제 노선이다.

그렉 필립스 콜로라도 스프링스 공항 항공국장은 “이번 칸쿤 직항 노선 개설은 우리 지역 사회에 큰 성과이며, COS의 새로운 국제 서비스 시작을 알리는 이정표”라며 “내년 여름 사우스웨스트 항공의 칸쿤행 직항편이 이륙하면, 콜로라도 스프링스는 사우스웨스트 항공의 25번째 국제 게이트웨이 도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예미 모볼라데 콜로라도 스프링스 시장은 “오늘은 콜로라도 스프링스가 도시의 국제적인 연결을 확대하는 데 중요한 걸음을 내디딘 역사적인 날”이라며, “이번 새로운 노선은 단순히 여행 수단 이상의 의미를 가지며, 우리 지역을 세계와 연결하는 다리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모볼라데 시장은 “칸쿤 직항 노선이 새로운 기회를 열어줄 것이며, 장기적인 휴가나 비즈니스 연결, 가족 간의 교류를 더욱 편리하게 만들 것”이라 전했다.

콜로라도 주민들에게 칸쿤은 오랫동안 사랑받아온 휴양지로, 추운 기후와 건조한 공기를 벗어나 열대의 해변과 리조트를 만끽할 수 있는 최적의 여행지로 손꼽힌다. 특히 겨울철 따뜻한 칸쿤은 덴버와 콜로라도 스프링스 주민들에게 매력적인 도피처가 되어왔다. 덴버 국제공항에서 매주 약 252편의 직항편이 칸쿤으로 운항 중이지만, 남부 콜로라도 주민들은 그동안 덴버까지 가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이번 콜로라도 스프링스 직항편 개설로 여행 시간이 크게 단축되어 칸쿤의 유명 리조트와 해변을 더욱 손쉽게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

사우스웨스트 항공의 네트워크 기획 선임 매니저인 베키 코타라는 “우리의 새로운 국제 서비스가 콜로라도 스프링스 여행객들에게 칸쿤으로의 빠른 이동을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이어 “사우스웨스트 항공에 대한 지역 사회의 지속적인 지원이 있었기에 이번 직항 노선을 추가할 수 있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 직항 노선은 현재 여름 동안 매주 운행될 예정이며, COS에서 새롭게 완공한 연방 검사 서비스 시설(FIS)을 이용해 국제 항공편과 승객 입국 검사를 진행하게 된다. FIS는 국제 항공편을 처리하기 위한 보안 검사 운영을 강화하는 시설로, 모든 국제선 도착 승객은 이곳에서 미국 세관 및 국경 보호청(CBP) 검사를 받아야 한다.

한편, 이번 FIS 프로젝트는 바이든 대통령의 초당적 인프라 법안에 따른 미 연방항공청(FAA)의 공항 인프라 지원금(AIG) 프로그램의 지원을 받아 진행되었다. 공항은 이 프로젝트를 위해 640만 달러의 지원금을 받았으며, 프로젝트를 위해 지방 세금은 사용되지 않는다.

콜로라도 스프링스 공항과 칸쿤간의 항공편을 예약하려면 Southwest.com을 방문하면 된다. 이번 칸쿤 직항 개설은 콜로라도 주민들에게 보다 편리한 여행을 제공할 뿐 아니라,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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