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10월 1,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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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서류 미비자를 위한 운전면허 발급…주내 모든 사무실로 확대

서류미비 이민자들이 이제 콜로라도 주 대부분의 DMV에서 운전면허증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이전까지는 콜로라도에서 3~4개의 사무소에서만 서비스를 제공했지만 제러드 폴리스 주지사는 6월 2일 금요일에 콜로라도의 서류 미비 이민자들을 위한 DMV 서비스를 확대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10년 전인 2013년, 콜로라도주는 도로 및 지역사회 안전법(Senate Bill 251)을 통과시켜 체류 상태와 관계없이 모든 콜로라도 주민이 주 신분증이나 운전 면허증을 얻을 기회를 제공한 바 있다. 

이번 조치로 그동안 불편을 겪었던 많은 한인도 환영의 뜻을 밝히고 있다. 한 주민은 예전에는 운전면허증을 받으려면 몇 개 안되는 사무소에서만 처리해 대기 기간은 몇 달이 걸려 운전면허증을 다른 주에서 받아 왔다고 말했다.

폴리스 주지사도 서류 미비자가 콜로라도에서 보통 운전면허증을 받기 위해 약 3개월의 대기 시간이 있었다고 전하며 이제는 모든 운전면허 사무소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또한, 서비스 확대 덕분에 콜로라도 주의 도로가 더 안전해질 것이며 자동차 보험료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콜로라도 주 정부는 이번 조치로 20만 명의 서류 미비자에게 운전면허를 발급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운전 면허 발급 가능한 콜로라도 지역별 DM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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