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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부지사, 한국 방문으로 경제 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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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항공, 양자 기술, 반도체 분야 협력 논의… 오로라 영사 출장소 설립 요청

콜로라도주 부지사 다이앤 프리마베라(Dianne Primavera)가 지난 11월 13일부터 17일까지 경제 사절단을 이끌고 대한민국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콜로라도와 한국 간의 경제 협력을 강화하고 첨단 기술과 농업 분야의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됐다.

프리마베라 부지사는 이번 경제 사절단 방문을 통해 콜로라도의 주력 산업인 우주항공, 양자 기술, 반도체, 배터리 제조업을 한국 기업 및 단체와 공유하며 협력 가능성을 논의했다. 한국 창업진흥원 글로벌 스타트업 센터에서는 콜로라도의 강점을 소개하며 한국 기업들이 콜로라도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어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에서 열린 양자 기술 세미나에 참석한 사절단은 콜로라도가 양자 기술 허브로 지정된 점을 강조하며 양국 간 기술 교류와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 자리에는 한국의 양자 기술 기업들과 연구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프리마베라 부지사는 11월 15일 외교부를 방문해 강인선 제2차관을 예방하고 오로라시에 콜로라도 영사 출장소를 설립해 달라는 요청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Jared Polis 주지사, 콜로라도 상원의원들과 하원의원, 지역 정부 및 한인 단체들의 지지 서한을 함께 제출하며 영사 출장소 설립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프리마베라 부지사는 “콜로라도와 한국 간의 긴밀한 협력을 위해 영사 출장소가 하루빨리 설립되길 희망한다”며 콜로라도 주기를 전달하며 상징적인 의미를 더했다. 영사 출장소 설립은 한인 커뮤니티의 오랜 염원으로, 이번 요청이 성사될 경우 한인들의 행정적 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프리마베라 부지사는 이번 방문 중 국립중앙박물관을 찾아 덴버 미술관과의 협업으로 이루어진 분청자기 전시에 감사를 표했다. 또한, 한국의 대표적 풍력 터빈 제조업체인 CS Wind 본사를 방문해 지속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한국과 콜로라도의 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열린 네트워크 리셉션에는 한국의 양자 기술 기업들과 한화우주항공사업 등이 참석해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며 양국 간 경제 협력의 폭을 넓혔다.

이번 경제 사절단 방문은 콜로라도가 한국과의 관계를 한 단계 더 발전시키는 계기가 됐다. 특히, 우주항공, 반도체, 양자 기술 등 첨단 산업뿐만 아니라 농업 분야에서도 상호 이익을 도모할 수 있는 협력 방안을 구체적으로 논의하며 양국 간 신뢰를 강화했다.

이번 방문은 John Hickenlooper 전 주지사의 한국 방문 이후 10여 년 만에 이루어진 콜로라도 고위급 대표단의 방문으로, 콜로라도와 한국 간의 새로운 협력의 장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오로라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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