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로라도 주 방위군은 26일 보도자료를 통해 제140비행단이 7월 25일부터 8월 11일까지 버클리 우주군기지에서 야간 비행 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140비행단 소속 120전투비행대대는 야간 비행 임무를 수행한 후 밤 10시까지 해당 기지로 귀환할 계획이다. 이 훈련 기간 동안 F-16 파이팅 팔콘 전투기의 활동으로 주변 지역에 소음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따라 지역 주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요청하였다.
예레미야 터커 대령, 비행단 사령관은 “야간 비행 훈련은 위급한 상황에 언제든지 대응하기 위한 중요한 훈련”이라며, “국가 방어를 위한 노력에 지역 사회의 지속적인 지원과 이해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훈련 동안, 인근 오로라 지역 주민들은 전투기의 이착륙과 비행 소음에 영향을 받을 수 있으며, 밤 10시까지 하늘에서 F-16 전투기의 활동을 자주 목격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