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2월 4,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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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마리화나 가격하락…업계 침체는 세수 감소로 이어져

콜로라도 국세청 통계자료에 의하면 마리화나의 파운드당 가격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마리화나의 파운드 가격이 작년 초부터 하락해 올 10월 가격은 658달러를 기록했다. 2021년 1월 파운드당 가격은 1,721달러로 1/3수준이다.

2014년 이후 마리화나의 판매 수입은 계속 상승했으나 2020년 9월부터 하락세로 돌아섰다. 콜로라도에서 마리화나가 합법화된 2014년 1월 오락용 마리화나의 월매출은 약 1천4백만 달러로 시작해 2020년 8월 1억 8천3백만 달러로 사상 최고점을 찍은 후 지난달 11월 1억 2천만 달러로 점차 하락세를 보인다.

현재 콜로라도 마리화나 산업은 수요 감소로 인해 침체기를 겪고 있다. 업계는 대규모 정리해고를 단행하고 있으며, 영세 업소는 문을 닫고 있는 실정이다. 업계 관계자는 지난 2년 동안 마리화나 판매가 급증했지만, 펜데믹이 끝나자 매출이 급격히 줄어들었다고 전한다.

실제 의료용 마리화나의 판매는 47% 감소했고, 오락용은 20% 정도 감소했다. 매출의 감소는 세수의 감소로 이어져 1년 전보다 콜로라도 세금 수입이 1억 달러가 줄어들었다. 콜로라도주는 마리화나 판매로 벌어들인 세금으로 교육 분야를 비롯해 약 100여 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는데, 세수 감소로 인해, 내년 정부가 주도하는 각종 사업 예산에 타격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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