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뉴스스포츠콜로라도 로키스, 또 100패…이번엔 옛 간판스타가 결정타

콜로라도 로키스, 또 100패…이번엔 옛 간판스타가 결정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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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로키스, 또 100패…이번엔 옛 간판스타가 결정타

콜로라도 로키스가 4년 연속 100패를 기록했다. 로키스는 9월 22일 덴버 쿠어스필드에서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에 2대 7로 패하며 시즌 성적 57승 100패가 됐다. 2023년 팀 역사상 처음으로 100패를 당한 뒤 한 해도 빠짐없이 세 자릿수 패배를 기록한 것이다. 메이저리그 역사에서 4년 연속 100패를 기록한 팀은 로키스가 다섯 번째다. 가장 최근 사례는 창단 초기인 1962~1965년 뉴욕 메츠였다.

100번째 패배를 안긴 선수도 낯익었다. 로키스에서 스타로 활약했던 놀런 아레나도가 이제 애리조나 유니폼을 입고 친정팀을 상대로 안타 3개를 쳤다. 애리조나 선발 마이클 소로카는 7이닝 동안 로키스 타선을 2안타로 묶었다. 이날은 관중이 반려견과 함께 입장하는 ‘바크 앳 더 파크’ 행사일이기도 했다. 구단이 발표한 관중 1만9,324명에 개 약 800마리가 함께한 밤, 로키스는 반갑지 않은 기록을 남겼다.

패배 숫자만 보면 제자리걸음 같지만, 지난해보다는 나아졌다. 로키스는 2023년 59승 103패, 2024년 61승 101패에 이어 지난해에는 구단 최다인 119패를 당했다. 올해는 8월 16일 50승에 도달하며 100패 탈출의 희망을 키웠으나, 이후 33경기에서 7승 26패에 그쳐 끝내 고비를 넘지 못했다.

남은 경기에는 팬들이 지켜볼 기록도 있다. 포수 헌터 굿맨은 22일 경기 전까지 홈런 39개를 쳐, 로키스 선수로는 2019년 이후 처음인 한 시즌 40홈런에 한 개만 남겨뒀다. 팀은 또 100패를 기록했지만, 굿맨의 다음 타석에는 다른 숫자를 기다리는 팬들의 시선이 쏠릴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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