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버‧리프트 등을 상대로 정당한 임금과 혜택 요구
400명 이상의 모든 풀타임 및 파트타임 운전자로 구성된 비공식 노조인 콜로라도 독립 운전자 연합(CIDU, Colorado Independent Drivers United)의 회원들이 토요일 덴버 국제공항에서 제 4차 임시파업을 벌이며 자동차 경적을 울렸다. 시위는 오전 9시에서 오후 1시까지 4시간 동안 덴버공항 상업부지에서 진행됐으며, 이시간 동안 거의 모든 회원들이 앱을 끄고 운행을 중지하였다고 공식트위터에 발표했다.
CIDU측은 “Uber, Lyft 및 Doordash와 같은 플랫폼을 기반으로하는 대형 회사들이 앱 운영의 허점을 이용하여 운전자가 받아야 할 정당한 임금과 혜택을 받지 못하게 했다. 우리는 합당한 임금과 마일리지 요율, 저렴한 의료 및 혜택, 건강과 안전 보호, 자율주행차 시장의 개발과 규제에 대한 투쟁의 목소리를 높이기 위해 함께 모여 집단행동을 취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운전자들의 요구하는 시위의 주요 쟁점은 Uber와 Lyft가 운전자 요금의 60%에서 80% 이상을 가져가는 것을 중단하고, Uber와 Lyft가 운전자와 승객에게 지불하는 금액과 운전자가 받는 금액을 공개하도록 요구하며, 유색인종 운전자와 이민자 차별을 중단하고, 콜로라도 공공 유틸리티 규제 기관 부서(PUC,Public Utilities Commission)가 마침내 2014년 TNC 법을 시행할 것 등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