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7월 23,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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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덴버 지역에 폭설로 인한 일상 생활 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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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부터 시작된 폭설이 콜로라도주의 산악 지역과 덴버 메트로 지역을 강타하며 일상 생활에 큰 차질을 불러일으켰다. 덴버 메트로 지역에서는 최소 11인치에서 최대 25.5인치에 달하는 눈이 측정되었으며, 이로 인해 학교, 사무실, 사업체를 포함한 여러 공공기관이 문을 닫았다.

미리 예보된 폭설에 대비해 많은 사람들이 자택근무를 선택하거나 일찍 퇴근하며 식료품 쇼핑을 미리하는 등의 조치를 취했다. 그러나 목요일 오후부터는 눈폭풍이 심해져 대부분의 항공편이 취소되는 등 교통마비 상태에 이르렀다.

특히 목요일 저녁 덴버 메트로 지역에서는 신호등 고장 및 교통 정체로 인한 수백 건의 교통 사고가 발생했다. 교통부는 여행 경보를 발령하고 고속도로 폐쇄 및 지연에 대비할 것을 당부하며, 차량 내에 음식, 물, 담요 등 필수 물품을 준비할 것을 권장했다.

이번 폭설로 인해 대부분의 주민들은 집에 머무르며 눈치우기 작업을 하거나 어린 자녀들과 함께 눈썰매를 즐기는 등의 활동으로 시간을 보냈다. 3월은 콜로라도에서 평균적으로 가장 많은 눈이 내리는 달로, 이번 폭설은 연간 누적 눈 총량의 약 20%에 해당하는 평균 11.5인치의 눈이 내리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콜로라도 산악지역에 내린 폭설은 콜로라도 북동부 농장과 목장에 물을 공급하는 사우스플래트 강 유역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쳐 적설량이 기준치의 114%에 이르렀다. 이는 대부분의 강이 평균 적설량의 100%를 넘어서며 가뭄 해소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 그러나 미국 가뭄 모니터(US Drought Monitor)에 따르면 콜로라도 남서부 대부분은 여전히 건조한 상태로 남아 있다.

국립 기상청은 이번 주말부터 다음 주 내내 추가적인 비나 눈이 내릴 예정이라고 예보하며, 주민들의 지속적인 주의와 대비를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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