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로라도주 정부 지원 일회성 경기 부양 보조금 375달러가 이번 주 화요일(1일)부터 발송된다. 수혜 대상자는 3월 중순부터 10월 하순까지 펜데믹으로 25달러에서 500달러 사이의 실업수당을 받은 약 43만 5천 명에게 보내진다.
주 정부는 화요일부터 은행 이체가 시작되지만, 주말이 되어서야 결제가 이루어질 수 있다고 한다. 이번 지원은 재러드 폴리스 주지사가 10월 말 발표한 행정명령에서 비롯됐다.
콜로라도 주지사는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폭발하여 경제적으로 힘든 시기에 대통령과 의회는 국민이 절실히 필요로 하는 경기부양책을 통과시키지 못하고 있다. 콜로라도 주정부는 우리 주민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가족들이 월세를 낼 수 없고, 음식을 식탁에 올릴 수 없으며, 다음 월급을 받지 못할지 걱정되는 사람들이 많다. 이번 한 번만 지급되지만, 조금이라도 그 공백을 메우길 바란다.”고 전했다.
콜로라도주 의회는 11월 30일 월요일 콜로라도 경제 회복을 위해 임시국회를 시작했으며, 펜더믹으로 어려운 기업과 가정에 재정적 도움을 주기 위해 30개 이상의 법안을 도입해 논의를 시작한다. 우선 소상공인 구제, 주택 임대 지원, 유틸리티 비용 지원 등에 중점을 두며 2억~3억 5천만 달러를 지출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