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로라도주 예비선거가 6월 30일로 다가왔다. 선거관리위원회는 코로나19로 인한 감염을 줄이기 위해 우편투표를 독려하고 있으며, 월요일(6월 8일)부터 투표용지가 발송된다.
유권자는 민주당원이라면 민주당 경선 투표용지, 공화당원이라면 공화당 경선 투표용지를 받게 된다. 무소속 유권자는 각 당의 투표용지를 모두 받지만, 한 당만 선택하여 투표할 수 있다. 모든 당에 투표하면 무효 처리된다. 이번 선거는 민주당과 공화당(Democratic and Republican) 이외에도 작은 정당인 자유당(Libertarian party)도 참여한다.
2020년 11월 3일 본선까지 18세가 되는 17세 청소년은 유권자 등록을 했다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선거를 위해 5월 16일부터 군인 및 해외 유권자에게 투표용지가 미리 발송되었으며, 당적 변경은 6월 1일까지이다. 6월 22일 부터 투표소가 카운티별로 문을 열게되며, 6월 30일 7시까지 투표를 할 수 있다.
선관위는 우편 발송으로 선거에 참여할 경우 선거일 8일 전까지 발송해 줄 것을 권하고 있다. 또한 24시간 운영되는 카운티별 지정된 투표함(24-HOUR BALLOT BOX)에 투표용지를 제출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이고 안전한 방법이다.
콜로라도는 2년마다 정기적으로 선거를 실시하는데, 6월 예비선거를 통해 11월에 실시되는 본선거를 위한 후보를 공식 지명하게 된다.
미래를 위해 정치적으로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콜로라도 한인 유권자는 이번 투표에 꼭 참여해야 할 시점이다.
[가까운 투표함 찾기 – 유권자 등록한 주소 입력] *해당 카운티 확인 필수!
https://www.sos.state.co.us/pubs/elections/VIP.html?polling-loc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