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로라도스프링스 시의회가 콜로라도스프링스 유틸리티(CSU)의 전기 연료비 조정요금 인하를 승인했다. 새 요금은 10월 1일부터 적용되며, 일반 가정의 월 청구액은 평균 1.54달러 줄어들 전망이다. 실제 절감액은 전기 사용량에 따라 달라진다.
전기요금을 왜 시의회가 결정할까. CSU는 콜로라도스프링스 시가 소유한 공공 유틸리티다. 주민이 선출한 시의원들은 CSU 이사회를 겸하며 운영을 감독하고 요금 변경안을 승인한다. 이번 인하 역시 시의회가 승인한 전기요금 조정이다.
인하 배경에는 지역 간 전력 거래로 얻은 비용 절감이 있다. CSU는 지난 4월 광역 전력망 운영기구인 사우스웨스트 파워 풀(Southwest Power Pool)에 참여한 뒤 6월까지 약 700만 달러를 절감했다고 밝혔다. 자체 생산한 전기를 시장가격보다 낮은 비용으로 공급할 수 있을 때 남는 전력을 다른 지역에 판매한 것도 절감에 기여했다.
이번에 내려가는 것은 연료비와 전력 구매비를 반영하는 조정요금이다. 시설 운영과 유지 등에 쓰이는 기본요금은 바뀌지 않는다. 연료비 조정요금은 비용 변동에 따라 다시 오르거나 내릴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CSU 요금 안내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