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초입에 접어들면서 콜로라도 전역에서 날씨가 포근해지고 코로나19가 하향세를 보이며 많은 공립 수영장 및 레크리에이션 센터들이 다시금 주민들을 팔벌려 맞이하고 있다. 덴버 파크 앤 레크리에이션(Denver Parks and Recreation)은 지난 7일 월요일 8개의 야외 수영장을 공식적으로 재개장했고, 다가오는 6월 14일 월요일에는 3개의 공립 수영장들이 추가로 더 개장될 예정이어서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많은 콜로라도 주민들이 부풀어오르는 마음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최근 수용 인원 제한이 철회되고 사회적 거리 두기 요건이 없어짐에 따라 우리는 공립 시설들과 다양한 프로그램들 및 활동들을 더 많이 재개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아직 백신 접종을 맞지 않은 주민들이 많기에 무엇보다도 안전에 지속적으로 집중할 것이다”라고 덴버 파크 앤 레크리에이션의 해피 헤인즈 전무이사는 밝혔다. “우리는 지역 사회의 복지를 증진시키는 건강한 야외 활동들 및 공립 시설들을 하루빨리 재개장 하기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도 덧붙였다.
다음 리스트는 지난 6월 7일 월요일 개장한 덴버 공립 야외 수영장들을 목록이다.
- 버클리 파크(Berkeley Park)
- 바넘 파크(Barnum Park)
- 쿡 파크(Cook Park)
- 글로브빌(Globeville)
- 그린 밸리 랜치(Green Valley Ranch)
- 하버드 걸치(Harvard Gulch)
- 하비 파크(Harvey Park)
- 메스티조/커티스 파크(Mestizo/Curtis Park)
다가오는 6월 14일에 개장하는 야외 공립 수영장들은 다음과 같다.
- 아즈틀란(Aztlan)
- 아이젠하워(Eisenhower)
- 스완지(Swansea)



또한 덴버 파크 앤 레크리에이션 측은 7일 월요일부터 덴버의 여름 프로그램들 및 예술과 문화 강연 프로그램, 노인들을 위한 운동 프로그램, 피트니스 센터, 야외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 여름 성인 스포츠 리그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재개설되고 있으니 참고할 것을 당부했다. 추가적인 다른 활동들도 올해 여름 내내 지속적으로 열릴 것이라는 점도 강조했다. 한편 덴버 파크 앤 레크리에이션 측은 현재 심각한 인력 부족난을 겪고 있다며 파트타임 및 풀타임 근무를 원하는 이들은 누구나 https://www.denvergov.org/Government/Departments/Job-Center 을 방문해 원하는 포지션에 지원해줄 것을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