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머스시티 경찰은 두 명의 살인 미수 용의자를 찾는 데 주민의 도움을 요청하고 있다.
사건은 목요일(14일) 아침 8시 50분경 커머스시티 5800블록 퀘벡 길(Quebec Parkway)에 있는 오토 존에서 발생했는데, 남성 용의자가 업소에 들어가 물건을 훔치던 중 직원과 마주치자 권총을 꺼내 몇 발의 총을 발사했다. 이때 여성 용의자도 문을 열고 들어와 권총으로 한 발을 발사하고 둘은 매장을 빠져나갔다. 다행히 총격으로 다친 사람은 없었다.
두 명의 용의자는 훔친 2002년식 포드 F-350(번호판 514-ZIX) 트럭을 타고 현장에서 도주했다. 경찰은 용의자를 크리스토퍼 디아즈(Christopher Diaz Jr.)와 루페 곤잘레스(Lupe Gonzales)로 식별하고 무장 강도와 살인 미수 혐의로 수배했다.
남성 용의자인 디아즈는 무장하고 있으며, 다른 폭력 사건과도 연관되어 매우 위험한 인물로 보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만약 용의자를 보면 즉시 911에 신고하고, 정보가 있다면 리치 로드리게스(Rich Rodriguez,(303) 286-4871) 형사에게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