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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대형 슈퍼마켓 체인 ‘로블로’ 3개월간 식품 가격 동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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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물가 속 고객 지원 대책…1천500개 전품목 대상

캐나다의 대형 슈퍼마켓 체인 ‘로블로’가 고물가 지원 대책의 하나로 향후 3개월간 자사의 전 식품 품목에 대해 가격 동결을 시행한다고 현지 언론이 17일 보도했다.

로블로의 갤런 웨스턴 사장은 이날 고객 상대 홍보 이메일을 통해 식품 전문 자회사 브랜드인 ‘노네임(No Name)’의 전 품목에 대해 내년 1월 말까지 가격을 동결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노네임의 식품 품목은 총 1천500개에 달한다.

웨스턴 사장은 “지난 1년간 식품 매장을 찾은 고객들은 급속히 오른 식료품 가격에 놀랐을 것”이라며 “이는 연료, 임금, 기후 및 국제 분쟁으로 인한 공급 비용 상승 때문으로, 통제 밖의 상황”이라고 말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8월 기준 식료품 가격은 전년 동기 대비 10.8% 상승, 1981년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통계청은 이번 주말 9월 물가 통계를 발표할 예정이며 이번에도 식품 가격이 가파르게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고 현지 언론이 전했다.

한 전문가는 연말 식품 소비가 늘어나는 시즌을 앞두고 로블로의 가격 동결 조치는 소비자들에 위안을 줄 만한 소식이라며 “캐나다 최대 식품 체인이 어려운 가계에 안도감을 준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최근 들어 기록적인 고물가 행진이 이어지면서 캐나다 식품업계가 소비자의 고통에도 불구하고 매출 증가 및 초과 이윤을 누려 왔다는 지적도 나온다.

CBC 방송에 따르면 로블로를 비롯한 유명 식품업체들이 지난 수년간 빵류 품목에 대해 가격 담합을 해온 사실이 당국에 적발되기도 했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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