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12월 2, 2022
Home 뉴스 콜로라도 뉴스 카머론 피크 산불지역 긴급 대피령...덴버 대기오염 심각

카머론 피크 산불지역 긴급 대피령…덴버 대기오염 심각

소방당국은 6일 일요일 로키산국립공원 북쪽에서 확산 중인 카머론 피크 산불(Cameron Peak Fire) 피해지역에 대해 긴급 대피령을 내렸다. 대피령이 내려진 지역 안 모든 주민과 방문객은 즉시 대피해야 한다. 당국은 소지품이나 자산보호를 위한 행동을 삼갈 것을 당부하고 있으며, 응급상황에서는 911에 전화해야 한다.

지난달 13일 카머론 패스와 챔버스 호수 근처에서 처음으로 발생한 산불은 고온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인해 빠르게 확산 중에 있다. 6일 일요일까지 서울시 면적 4/1에 해당하는 34,000에이커가 피해를 보았다. 강하게 타오르는 산불로 인해 바람을 타고 산불 재가 덴버 북부 및 메트로 지역까지 날아들며 심각한 대기오염을 발생시켰다.

산불로 인한 재가 바람을 타고 100마일 떨어진 오로라 지역까지 날아들었다.

이에 따라 덴버 메트로 지역 어린이, 노약자, 미세먼지에 취약한 계층은 실외활동을 자제해야 한다. 특히 심장병, 폐 질환자, 호흡기 질환자는 특히 조심해야 한다. 미세먼지는 호흡기와 피부 등을 통해 인체로 침투하며, 혈관을 타고 염증을 일으켜 각종 질병의 원인이 된다. 또한 건강한 사람도 대기오염이 심할경우 야외에서 운동도 삼가하는것이 좋다.

소방당국은 산불 진화를 위해 824명을 투입하여 진화에 나서고 있으나 시속 40마일의 강풍으로 인하여 소방 헬리콥터가 이륙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기상청은 일요일 밤 강풍은 약해질 것으로 예상하며, 화요일 점차 기온이 떨어지고 강수 확률 90%를 전망해 비와 함께 눈이 내리길 기대하고 있다.

한편 로키산 국립공원 측은 산불로 인하여 공원 내 북부지역의 도로 진입과 산책로 입장을 폐쇄하고 공원 내 차콜과 모닥불의 사용을 금지했다. 흡연은 밀폐된 차량이나, 허용된 공간에서만 가능하다. 캠핑장과 피크닉 공간에서 취사는 점화와 소등 스위치가 있는 제품만 사용할 수 있다.

산불이 발생한 라리머 카운티는 캐시 라 푸드레 중학교(3515 Co Rd 54G, Laporte, CO 80535)에 이재민들을 위한 긴급 대피소를 설치했다. 970-481-1243번으로 전화하면 대피소 안내를 받을 수 있다.

현재 콜로라도는 8월 19일부터 30일 동안 산불 비상상태이다. 노동절 연휴 기간에 화재 예방을 위해 취사를 할 때는 지정된 장소에서 하고 취사가 끝난 후에는 주변 불씨 단속을 철저히 할 것이 요구되는 시점이다.

뉴스레터 구독하기

이메일을 남겨주세요. 중요한 최신 소식을 보내드립니다.

콜로라도 타임즈 신문보기

Most Popular

[월드컵] ‘알라이얀의 기적’ 한국, 포르투갈 꺾고 12년 만의 16강

선제골 내준 뒤 김영권 동점골 이어 후반 추가시간 황희찬 결승골로 2-1 극적 역전승1승 1무 1패로 우루과이와 승점·골득실 차까지 같지만 다득점 앞서...

[월드컵] 우루과이 “2002년 한·일 월드컵 이후 이런 기분 처음”

20년 만에 조별리그서 좌절…매체·팬들, 아쉬움·실망감 역력 포르투갈과 한국에 밀려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문턱을 넘지 못한 우루과이는 침울한...

美 ‘동성커플 가구’ 100만 돌파…13년만에 100% 증가

美 전역 분포…워싱턴DC 동성커플 가구 비율 2.5%로 최고상원 이어 하원도 연말까지 동성결혼인정법안 가결할듯 미국에서 동성커플로 이뤄진 가구의 수가...

콜로라도 한인 볼링 리그 출범

12월 1일(목) 오후 8시 오로라 피오리아 길에 위치한 볼레로 헤더 리지(Bowlero Heather Ridge) 볼링장에서 콜로라도에서 처음으로 한인 볼링 리그(회장 현승철)가 출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