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운타운 덴버 파트너십, 덴버시의 강력한 다운타운 건설 방법 모색 중
코로나 19이후 상업용과 주거용 부동산 시장은 많은 변화가 있었다.
코로나19로 부동산에서 가장 타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분야는 주택보다 비주거용 부동산 시장이었다. 경기불황으로 세입자가 월세를 못내거나 장사가 안되어 가게 문을 닫기 시작하면서 건물주의 부동산의 자산가치는 하락하고 향후 경매가 증가할 것을 대비해 자산을 매각해 현금을 확보하기도 한다.
지난 15일(수) 콜로라도 대학 볼더 부동산 포럼의 전문가에 따르면 덴버 교외 지역의 부동산 시장이 상당한 성장을 보이고 있는 반면 다운타운과 같은 도심 중심부의 부동산 경기는 사실상 불황에 처했다고 발표했다.
경제개발 이사인 사라 위벤슨(Sarah Wiebenson)은 “Downtown Denver Partnership과 같은 비영리단체에서 덴버시의 도심 재건을 위해 소기업을 지원하고 경제적 활력을 촉진하기 위해 덴버 시 경제 개발 및 기회 사무소와 협력하여 기금을 모으고 있다”며 “사무실이 밀집한 덴버시를 강력한 다운타운으로 활성화 시키는 방법을 모색 중”이라고 밝혔다.






상업용 부동산 자문 및 서비스 회사인 Newmark의 제이미 가드(Jamie Gard) 전무 이사에 따르면 “다운타운에서 약간 더 떨어진 곳에 있는 ‘체리 크릭’은 콜로라도에서 가장 인기있고 활성화 된 부동산 시장”이라면서 “체리 크릭은 활기찬 쇼핑가가 형성되어 있는 부유한 주거 지구이다. 시냇가가 내려다보이는 체리 크릭 쇼핑센터에는 백화점과 고급 패션 부티크, 다채로운 식당이 입점해 있으며 몰 북쪽의 주변 거리에는 체인 레스토랑, 느긋한 분위기의 카페, 세련된 칵테일 라운지가 줄지어 있다. 콜로라도에 있는 최고의 레스토랑 10개 중 5개는 체리 크릭에 있을 정도이다. 주민들은 외식사업을 위해 많은 사람들이 밤낮으로 일하며 부를 축적한다”고 말했다.
그는 체리 크릭이 부동산 시장에서 인기있는 이유로 “낮은 범죄율과 낮은 노숙자율로 인해 주민들이 상대적으로 안전하고 편안한 도시로 생각한다. 그러나 그만큼 보안 및 안전과 같은 사업 운영 비용이 많이 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