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9일 재러드 폴리스 콜로라도 주지사는 ‘세이퍼 앳 홈(Safer at Home-가정에서 안전하게)’ 행정 명령을 30일간 연장했다.
하지만 9월 21일 월요일 밤부터 아라파호 카운티와 엘파소 카운티를 포함한 안전 1단계(Safer Level 1) 분류 카운티는 보건 지침을 모두 준수하면 술집과 식당에서 주류를 밤 12시까지 제공 할 수 있다. 카지노가 있는 길핀 카운티와 리오 블랑코, 메사, 모팻 카운티는 현재까지 안전 최상위 등급인 ‘우리 이웃 보호(Protect Our Neighbors)’단계에 도달하여 카운티의 세부 명령에 따르며, 허용된 유흥업소는 새벽 2시 전까지 선택적 영업이 가능하다.
안전 2단계(Safer Level 2)로 분류된 덴버, 볼더, 브름필드 카운티는 마지막 주문이 현행 11시까지 그대로 유지된다. 그러나 상황이 더 악화되어 3단계로 내려갈 경우 10시까지로 조정된다. 현재 콜로라도 모든 카운티는 안전 3단계와 스테이 앳 홈 단계는 벗어났다.
안전 단계 분류는 지난주 15일 주지사가 지역사회를 보호하면서 최대한 경제 재개 목표를 위한 구분이다. 단계는 “Protect Our Neighbors(조심, careful) – Safer Level 1(주의, cautions) – Safer Level 2(우려, concern) – Safer Level 3(고위험, high risk) – Stay at Home(심각, severe)” 총 5단계로 구분 되는데, 각 카운티별 신규사례수, 코로나19 양성률, 입원률 3가지 항목에 대해 단계별 요건을 2주간 충족하거나 유지하면 다음 단계로 이동 하게 된다.



주지사는 지난 7월 모든 술집에 대해 술 제공 시간을 10시로 제한 후, 8월에는 오후 11시까지 연장한 바 있다.
대부분의 술집 업주들은 밤10시에서 자정 사이가 업소 매상의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기 때문에 시간을 늘려줄 것을 희망했었다.
콜로라도 주지사 행정명령 원본 보기https://drive.google.com/file/d/1RSrZ3uUE9sXGk4PpvufbzTnn5Sbr8kw7/vie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