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로라도]
o 7.20 자료에 따르면, 7.17 기준 신규 확진자수 7일 평균은 450건이며, 7.16 양성률은 5.59%, 7.9 3.98%, 7.2 3.36%로 바이러스 증가의 지표로 볼 수 있음.
– 주 전역의 확진자수가 5주 연속 증가함에 따라, 주 보건당국은 15개 카운티(Denver, Arapahoe, Douglas, Adams, El Paso, Eagle, Pitkin, Garfield, Broomfield, Chaffee, Custer, Grand, Larimer, Mineral, Prowers)에 질병의 확산을 막을 수 없다면 경제 재개의 일부를 취소해야 한다고 경고함.
o 7.21 자레드 폴리스 주지사는 20-29세 연령대의 확진사례 증가를 인용하여, 향후 30일간 주의 바(bar)와 레스토랑의 주류 판매 종료시간을 기존 새벽 2시에서 밤 10시로 앞당긴다고 발표함.
– 음식 비제공 바와 나이트클럽은 영업 중단 명령을 기받은바 있음.
o 덴버 수재나 콜도바 교육감은 최근 교사와 학부모들에 보낸 이메일에서 개학일 1주일 연기에 대해 언급한바, 덴버공립학교는 학기 시작일을 통상 8.17에서 8.24로 미뤄 개학할 것으로 예상됨. 교육감은 또한 모든 학교가 가상 또는 원격 형식으로 수업을 시작한 후 점차적으로 학생들을 교실로 복귀시킬 수 있도록 고려중이라고 밝힘.
[캘리포니아]
o 현지 언론은 존스 홉킨스 대학의 자료를 인용, 캘리포니아주에서 최근 하루 약 9천건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여 7.20 397,870명을 기록한바, 며칠 후면 같은 날 기준 약 404,000건을 기록한 뉴욕주를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고 밝힘.
o 주 보건당국에 따르면, 신규 사례의 50% 이상이 40세 이하의 사람들에게서 발생하였으며, 주 인구의 38.9%를 차지하고 있는 라틴계 확진자가 주 사례의 55%를 차지함. 이는, 다세대 주택 거주 및 바이러스 노출 가능성이 높은 필수 근로자의 상당부분을 구성하는 등의 요인에 의한 것으로 볼 수 있음.
o 7.20 개빈 뉴섬 주지사는 미용실/이발소, 네일숍, 마사지숍 등에 대해 실외에서 고객 서비스를 조건부(종업원과 손님 모두 마스크 착용, 고객 간 6피트 유지, 수시 소독작업, 샴푸/염색/펌 금지 등) 재개할 수 있으며, 단 엄격한 위생조건이 요구되는 문신이나 피어싱 등은 제외된다고 발표함.
o 현재 캘리포니아주 58개 카운티 중 33개 카운티가 주정부 감시 목록에 올라 있음.
* 주정부 모니터링 대상은 확진자수, 검사수, 양성율, 입원증가율, 중환자 병상 수 등으로 결정되며, 최소 한 항목에서 3일 연속 저조한 상황을 보일 시 목록에 포함됨.
– 베이지역에서는 산마테오 카운티만 동 대상에 비포함되어 미용실을 비롯한 실내영업 지속 중이며, 가주 확진자수 상위 10개 카운티 중 북/중가주 지역은 알라메다 및 프레즈노 2개 카운티임.
– 샌프란시스코도 확진자 및 입원환자 수 증가로 주정부 모니터링 목록에 오르며 7.20부터 대형 쇼핑몰 실내 영업은 재중단됨.
– 알라메다 : UC버클리 사교모임에서 발생한 확진자가 25명 추가되며 교내 감염자 수는 총 95명으로 집계되었고, 카운티 셰리프국에서도 40여명이 집단 감염됨.
– 산타클라라 : 지역사회 내 확산, 타카운티 및 장기요양시설로부터의 환자 이송 등으로 입원율 증가 중
[유타]
o 지난 주 유타의 일 평균 확진건수는 610건으로, 주정부의 8.1까지 7일 평균 500건 미만이라는 목표치보다 높은 수치임. 또한, 지난주 피검사자 양성율은 9.6%를 나타냄.
– 솔트레이크 카운티 보건부 관계자는, 그간 동 카운티의 확진건수는 주 전체의 45-50%를 차지해 왔으나 현재 대부분의 날이 약 35% 정도로 그 비중이 낮아졌다고 밝힘.
o 게리 허버트 주지사는 가을에 모든 학교가 재개할 수 있도록 기존 계획을 변경, 업데이트된 지침에 따라 Orange (중간위험) 단계의 학교도 일정 수준의 직접교육을 제공할 수 있다고 발표하였으며, 동 행정명령은 즉시 발표되어 8.7까지 유효함.
o 유타 보건당국은 12.31까지 모든 K-12 학교에서의 안면가리개 사용 의무 공중보건명령을 발표함. 단, 6피트 이상 신체적 거리를 유지한 경우/먹거나 마시는 경우/의학적 사유 및 장애 등으로 착용이 불가한 경우 예외 적용됨.
[와이오밍]
o 확인된 환자의 3/4 미만이 완전히 회복되었으며 입원율은 9% 미만임.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와이오밍주는 미국 내에서 사망자 수는 3번째, 사망률은 4번째로 낮으며, 감염률은 8번째(10만명당 367명)로 낮음.
o 확진사례의 주요 감염 원인으로는 49.1%가 기존 확진자와의 접촉, 18.8%는 지역사회 확산, 11.9%는 국내 또는 해외여행에 의한 것이며, 7.4%는 바이러스 노출경로를 알 수 없음.
[미 정부, 캐나다 및 멕시코 국경 비필수여행 제한 재연장]
ㅇ 미 정부는 지난 3.21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캐나다 및 멕시코 국경 비필수여행 제한을 시행한바 있으며, 8.20까지 재연장하는 상호 합의문을 발표하였습니다.
ㅇ 상기 관련, 주캐나다 및 주멕시코 미국대사관 홈페이지 공지내용을 아래와 같이 안내드리오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캐나다 및 멕시코에서 미국 국경 통과는 필수 여행에 한함.
– 필수 여행자 : 시민권자, 영주권자, 의료목적 여행, 교육목적 여행, 미국내 근무, 비상대응 및 공중보건을 목적으로 한 여행, 합법적인 국경 간 무역 종사자, 정부·외교·군 관계자
– 동 조치는 육로 국경 통과 및 통근 열차와 페리 여행에 적용되며, 이외 항공, 철도 및 해상 여행에는 적용되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