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6월 24,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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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3회 코리안 헤리티지 캠프를 맞이하며 한인 커뮤니티의 지속적인 지원과 역할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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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6월 셋째 주, 제33회 코리안 헤리티지 입양아 캠프가 열린다. 매년 6월에 열리는 이 캠프는 미국 전역에서 한인 입양아 가족들에게 한국의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다른 입양아 가족들과 교류할 수 있는 뜻깊은 만남의 장을 제공한다. 올해는 약 800명에서 1000명의 입양가족들과 자원봉사자들이 캠프에 참여할 예정이다.

신문사를 운영한 이후, 해마다 코리안 헤리티지 캠프에 참석해온 글쓴이는 수년, 많게는 수십 년 동안 묵묵히 봉사하는 많은 참가자들에게 경외와 존경심을 느낀다. 여러 업체와 종교기관에 천 명분의 식사와 간식 후원을 부탁하며, 이들의 도움이 없다면 행사가 무사히 치러지기 힘들 것이라 생각한다.

비록 1년에 한 번이지만, 먼 곳에서 입양된 자녀들과 함께 방문하는 가족들, 캠프 참여 후 멘토나 카운슬러로 참여해 입양아들을 돕는 자원봉사자들로 인해 캠프는 매해 천여 명의 사람들로 북적거린다. 일부 사람들은 한인 입양아들이 갈수록 적어지는데 지원이 줄어도 되지 않냐고 묻기도 한다. 그러나 전쟁 이후로 입양된 한국 입양아 인구수는 수만 명이 넘는다.

국토안보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20년 기준으로 우크라이나 중국에 이어 한국이 3번째로 미국내 입양이 많았다. 이들에게 꾸준한 관심과 도움을 주는 것은 한인으로서 해야 할 일이며, 나아가 한국의 큰 지지와 힘으로 돌아올 것이다.

코리안 헤리티지 캠프를 30년 이상 운영한 박수지 코리안 헤리티지 커미티 대표는 “감사하게도 매년 도와주시는 분들로 인해 잘 캠프를 꾸려왔다. 비영리단체인만큼 후원금이 절실하다. 한인 입양가족들이 좋은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많이 도와달라”며 많은 분들의 후원 동참을 부탁했다.

한인 커뮤니티는 이들에게 언어 교육 프로그램, 한국 문화 체험 기회, 심리적 지원, 네트워킹의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 이러한 지원이 있음으로써 아이들은 새로운 환경에 더욱 잘 적응하면서 자신의 뿌리를 더 깊게 이해하고 존중할 수 있을 것이다. 한인 커뮤니티의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이 입양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나아가 한인 커뮤니티의 발전에도 큰 기여를 할 것이다. <발행인 이현진>

후원 안내

  • 후원 문의: 박수지 (303) 757-3828
  • Pay to: Korean Heritage Camps
  • 우편 주소: 2920 E Colorado Ave. Denver, CO 80210 또는 콜로라도 타임즈(2851 S Parker Rd #50 Aurora CO 8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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