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7월 1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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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69주년 한국전 정전기념식 및 기념비 헌정 26주년 기념식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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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edom Is Not Free.”

지난 7월 23일 토요일 오전 10시에는 제 69주년 한국전 정전기념식 및 기념비 헌정 26주년 기념식이 콜로라도 스프링스의 메모리얼 공원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비 앞에서 장엄하게 거행되었다. 남부콜로라도 한인회가 후원한 이번 참전용사 보은 행사는 매년 7월 27일인 6.25 전쟁 정전협정 및 유엔군 참전의 날을 기리는 의미를 갖기도 한다. 해가 지날수록 점점 줄어드는 참전용사분들과 지난 2년 동안 코로나 19 판데믹으로 인해 많은 이들이 참석하지는 못했지만, 많은 지역사회 리더들이 행사에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짐 매캐브니 한국 명예 총영사이자 콜로라도 스프링스 더치 넬슨 참전용사지부 회장이 참전용사들의 노고를 치하고하 있다. (사진 이현진 기자)

1953년에 전쟁이 끝난 이후, 미 국방부는 약 7,500명의 미국인들의 시신들이 실종되었다고 추정했다. 미국의 젊은 청년들은 동맹국인 한국 전쟁에 참전하여 무수한 피와 땀을 흘렸고 그들의 고결한 희생을 반석으로 대한민국이 기적의 경제발전을 이루어 현재 세계 속 굳건한 국가로 거듭났다.

6.25 전쟁 당시 위기에 처한 대한민국을 수호한 우리 국군과 함께 유엔 참전 22개국의 195만 참전용사의 희생과 공헌에 감사함을 표하기 위함 외에도 미국과의 우호협력을 강화하고, 전후 세대에게 동맹국에 대한 올바른 역사 인식을 재정립하는 중요한 계기로 삼기 위해 2013년부터 7월 27일이 국가기념일 ‘유엔군 참전의 날’로 지정되었다.

김 엘리자벳 남부 콜로라도 한인회장은 “그동안 참전용사분들을 초청해 대접하는 일은 항상 했던 일이고 당연한 일이다. 시간이 흘러가며 점점 줄어드는 인원에 가슴이 아프다. 콜로라도 스프링스 지역은 많은 군인들이 거주하고 있고, 의외로 미국인 친구들의 부모나 가족 등이 한국전에 참전한 경력이 있는 사람들이 많다”며 “앞으로는 적극적으로 한국 행사를 알리기 위해 미국 언론에도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이 분들의 노고가 잊혀지지 않도록 힘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 7월 23일 토요일 오전 10시, 제 68주년 한국전 정전기념식 및 기념비 헌정 26주년 기념식이 콜로라스도프 링스의 메모리얼 공원 한국전 참전용사기념비 앞에서 거행되었다.(사진 이현진 기자)

이 날 기념식은 와잇필드(Widefield) 고등학교 학생 의장대의 양국 국기입장과 함께 시작되었다. 조용히 울리는 애국가와 기념비를 향해 묵념을 하는 참전용사들의 모습과 함께 엄숙한 분위기로 진행된 이 날 행사에는 지역사회 리더들을 포함한 많은 이들이 참석했다. 마이크 탐슨 한국전 참전용사협회 사무총장은 “남부콜로라도 한인회에서 이렇게 해마다 잊지 않고 보은 행사를 준비해주어 매우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짐 맥깁니 명예영사는 이 날 참석자들을 소개하며 참전용사들과 행사에 참여해준 많은 시민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고 이후 화환 증정식도 진행되었다.

참전용사들은 엊그제 있었던 일처럼 생생했던 전쟁시기 일화들을 이야기하고 학생 의장대와 함께 군가를 부르기도 했다. 또한 남부 콜로라도 한인회에서 정성껏 준비한 점심식사를 하며 서로 안부를 묻고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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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예원 기자
조예원 기자
고려대학교 국제학 BA · 고려대학교 언론학 BA · 덴버대학교 국제안보학 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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