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로라도 주지사인 제라드 폴리스는 지난 10일 화요일 기자회견에서 “현재전 세계가 맞서 싸우는 코
로나바이러스의 콜로라도내 확산을 저지하기 위해 비상사태를 선포한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주정부가 비상사태를 선포했다는 것은 주보건 당국자들이 현재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생명을 위협받을 정도의 중증을 겪고있는 중환자들의 치료 및 회복을 위해 다방면으로 경제적 의료적 차원의 지원을 할 수 있게 된다는 뜻이기도 하다.
보건 당국에 의하면 현재 콜로라도주는 코로나바이러스 치료를 위해 약 900개의 의료키트를 확보중이지만, 주지사인 폴리스가 마이크 펜스부통령에게 더 많은 의료지원물자공급을 요청한 상태라고 했다. 또한 폴리스는 콜로라도 내 공기업 및 사기업들에 “적극적으로” 유급휴가를 지원하여 코로나바이러스의 증상을 겪는 직원들은 바로 의료 검사 및 지원을 받을 수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