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6월 23,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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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기술 시장이 모였다… 암호화폐와 블록체인 업계의 장 ‘이더리움 덴버(ETHDen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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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에는 전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블록체인 및 암호화폐 컨퍼런스인 ETHDenver가 덴버 다운타운의 내셔널 웨스턴에서 진행되었다. 이더리움의 약자인 ETH를 본뜬 ‘이더리움 덴버’ 축제는 이더리움과 블록체인의 혁신이 중심이 되어 새로운 세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Web3 커뮤니티를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전 세계적인 이벤트다.

많은 이들에게 생소한 ‘이더리움’은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한 가상자산의 일종으로 비탈리크 부테린이 2014년 개발했다. 2016년 하드포크를 거치며 현재의 이더리움이 탄생했고, 이전 베타 버전은 이더리움 클래식이라고 부른다.

코로나 판데믹을 거치며 자산 시장이 빠른 속도로 확대되면서 주식과 부동산 모두 연일 상승세를 기록했지만 그 중 가장 폭발적인 상승세를 보인 것은 역시 암호 화폐 시장이자 디지털 자산 시장일 것이다. 물론 암호 화폐를 이끌어 가는 가장 큰 가상자산은 비트코인이며 전 세계 암호화폐 시장의 약 40%가 비트코인에 들어가 있을 만큼 그 영향력이 엄청나다. 그리고 또 다른 영향력이 큰 암호 화폐가 바로 이더리움이기도 하다. 비트코인은 결제나 거래 시스템 등 화폐 기능이 중점적인 반면, 이더리움은 블록체인 기술에 기반한 다양한 활용을 핵심 기술로 삼는다.

올해 ETHDenver는 2월 24일부터 3월 5일까지 무려 10일에 걸친 대장정을 마쳤는데, 이번 행사에 참여하기 위해 전 세계적으로 가상화폐 업계와 관련된 수 많은 인사들과 기업들 그리고 어플리케이션 개발자들이 참여했다. 한국인들도 이더리움에 많은 투자를 했기 때문에 세계적인 글로벌 디지털 자산 플랫폼OKX에 종사하는 한국인들과 그 밖의 가상화폐 업계 많은 기업들이 콜로라도 주를 찾아왔다. 참석한 기업인들 중에는 ‘비니 크립토’와 ‘온체인 레코드’의 맷도 있었다.

작년 ‘이더리움 덴버’ 행사에 참가한 암호화폐 및 블록체인 종사자들이 강연에 집중하는 모습 (사진 ETHDenver)

일반적으로 암호화폐와 블록체인 관계자들은 그들만의 문화를 형성하고 있고, 올해 ETHDenver가 진행된 덴버 다운타운에는 업계를 대표하는 기술자들과 투자자들이 모여 블록체인 업계의 미래를 논의하고 해결책을 모색해 나갔다. 특히 가상화폐를 노리는 사기와 범죄가 거래소 해킹, 공식 SNS 탈취, 대면식 사기 등 수법이 날로 다양화되기에 업계 종사자들은 10일 동안 서로 머리를 맞대고 블록체인 시장의 안정성을 위한 토론의 장을 이어 나가기도 했다.

행사 관계자들은 “암호 화폐 시장의 미래가 어떻게 변동할지는 아직 아무도 확답을 내릴 수 없지만 자산 시장이 결과적으로 우상향할 것이라는 예측과 암호 화폐 반감기가 지나가면서 다시 반등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조금씩 시장 전반에 걸쳐 확산되고 있는 추세”라며 이더리움의 경우 시간이 흐를수록 그 활용도가 넓어지고 범용성이 커지고 있다는 점에서 언젠가는 비트코인의 가치를 위협할 정도로 성장하지 않겠냐는 조심스러운 관측을 내놓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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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예원 기자
조예원 기자
고려대학교 국제학 BA · 고려대학교 언론학 BA · 덴버대학교 국제안보학 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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