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4월 19,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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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한국학교 콜로라도 지역협의회, ‘제2회 콜로라도 Korean Spelling Bee 대회’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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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한국학교 콜로라도 지역협의회(회장 유미순)가 주최하고 재외동포재단, 주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 교육원이 후원하는 ‘제2회 콜로라도 Korean Spelling Bee 대회’가 지난 23일 오후 3시 30분 새문한국학교에서 열렸다.

이 대회는 결승전이 생중계될 정도로 미국에서 유명한 ‘스펠링 비(Scripps National Spelling Bee)’ 대회가 학생들의 영어 사용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제작된 것에 모티브를 두고, 재미한국학교협의회(NAKS, www.naks.org)에서 작년에 이어 올해 두번째로 개최하는 대회이다. 참가자격은 재미한국학교 소속으로, 미국 기준 6학년까지 참가 가능하며 한국에서 초등학교 교육과정을 받지 않았거나 1년 미만이어야 한다.

지난 23일 열린 대회는 지역 예선전으로 총 4개학교(새문한국학교, 덴버 제자한국학교, 콜로라도 통합 한국학교, 성로렌스 한국학교)에서 8명의 학생이 참가하였으며, 학생들은 주어진 50개의 객관식과 주관식 문항을 50분내로 풀어야 한다. 또 마지막 50번 문항은 서술형 주관식으로 어법, 맞춤법, 적절한 조사, 적절한 어휘가 선택되었는지에 따라 점수가 가감된다.

학생들은 코로나19 예방 및 부정행위 방지를 위해 마스크를 착용하고 2m의 거리를 두고 좌석을 배치하였으며, 시험 기간 중 휴대폰의 반입 및 사용을 할 수 없고, 수험생을 제외한 외부인의 출입을 제한했다. 또, 공정한 심사를 위해 재미한국학교협회 소속 현직 교사와 교장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서희승, 김명혜) 심사를 하는 동안 외부인의 출입을 제한하는 등 관리감독을 철저히 하였다.

심사가 진행되는 동안 학생들은 함께 온 선생님, 부모님들과 삼삼오오 휴게실에 둘러앉아 연신 밝은 얼굴로 결과를 기다렸다. 시험 전, 사뭇 긴장이 역력했던 표정과는 다르게 저마다의 에피소드들을 이야기했으며 최선을 다한 학생들을 모두가 응원하는 분위기였다.

잠시 후 결과가 발표되었고 영예의 대상은 박성주군(통합 한국학교.5학년) 차지했고, 최우수상은 박찬혁군(새문한국학교.5학년)이, 우수상에는 이효상군(성로렌스 한국학교.4학년)이 각각 차지했다.

박성주군은 “작년에 최우수상을 받았을 때, 내년에 또 하면 된다고 생각하고 꾸준히 학습했다. 부담을 갖거나 단어를 억지로 외우려고 하지 않았다. 스트레스 받는 것을 싫어해서 주로 재미있는 한국어책을 읽거나 연습문제를 틈나는 데로 풀어보았다. 아무래도 한국어를 꾸준히 학습해서 좋은 결과가 있는 것 같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유회장은 “시험성적이나 승패를 떠나 참가한 학생들 모두가 자랑스럽다. 잘하고 싶어서 긴장을 많이 한 학생도 있을 것이고, 평소 실력보다 시험을 못 봐서 아쉽게 떨어진 학생들도 있을 것이다. 이들 모두에게 좋은 경험이 되길 바라며, 내년에도 이어질 3회에 포기하지 말고 꼭 도전해 좋은 결과가 있길 바라며 또한 우리의 말과 글에 계속적인 관심을 갖는 중요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대회를 마쳤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대상의 영예를 차지한 박성주군은 각 지역협의회에서 선발된 학생들과 준결승을 벌일 예정이며, 우승자는 오는 7월 열릴 학술대회 마지막날 비대면 결승전에 출전해 최종 승자를 가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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