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한국학교 콜로라도지역협의회(회장 유미순)의 8개 회원학교가 지난 6일 긴급회의를 갖고 3월 한달간 임시휴교에 대해 논의했다.
이에 따라 볼더, 새문, 덴버 제자, 포트 콜린스, 통합한국학교는 3월 한 달간 휴교를 결정하였고, 성 로렌스는 3월 둘째 주부터 3월 한 달간 임시휴교를 결정했다.
스프링스 통합한국학교는 이번 주 수업후에 휴교를 결정할 예정이고, 뉴라이프 한국학교와 한인기독교회 한국학교들은 휴교없이 정상수업을 진행한다. 이들 학교들의 4월 수업여부는 차후 콜로라도주의 상
황에 따라 재의논 하기로 결정했다.
유미순 회장은 “한국학교에서 한국어와 한국역사, 문화를 배우는 것도 중요하지만,동시에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이 최우선시 되어야 할 것이므로 어려운 결정을 내렸다.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많은 학부모님들의 참여와 도움을 부탁드린다’ 고 전했다.
이번 긴급교사 회의에서는 휴교시 학생들이 꾸준히 한국어를 습득할 수 있도록 이메일로 과제나 학습자료 등을 전송하고, 임시회의를 열어 3월 대체 수업과 4월 수업의 향방에 관해 재의논키로 했으며, 3월21일 이후 다시 공지가 있을것이라고 학교측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