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3월 29, 2023
Home 뉴스 한인 뉴스 장균학씨, 새들락 골프코스 생애 첫 ‘홀인원’ 기록

장균학씨, 새들락 골프코스 생애 첫 ‘홀인원’ 기록

지난 8일 금요일 재개장한 오로라 새들락 골프코스(Saddle Rock Golf Course, 7351 yards)에서 센테니얼 거주 장균학씨(50세,구력 6년, 핸디캡 13)가 홀인원을 기록했다.

장 씨는 이날 제이슨 씨와 새들락 골프장에서 코로나19로 인해 카트를 탈 수가 없어 걸어서 골프를 즐겼다. 

14번 홀 내리막 파3, 182야드에서 뒷바람이 약간 불어 8번 아이언을 잡고 가볍게 스윙을 했는데 깃대 앞쪽 그린을 맞고 굴러가는 것만 확인하고 그린으로 갔다. 그런데 공이 없어 당황하는 동안  함께 경기하는 제이슨 씨가 깃대로 가더니 “홀인원”을 외쳤다고 한다. 장 씨는 처음 해보는 홀인원이라 너무 깜짝 놀랐다고 전했다.

홀인원은 모든 골퍼의 꿈이다. 골프를 시작한 지 얼마 안돼 기록하기도 하고, 여러 번 기록한 사람도 있고, 평생 한 번도 못 한 사람도 있다. 골프를 모르는 사람들은  왜 그리 홀인원에 목매는지 이해를 못하기도 한다. 

아마추어 골퍼가 홀인원을 할 확률은 보통 1만2000분의 1이다. 투어 프로는 3000분의 1 정도로 집계된다.

콜로라도 골퍼가 겨울을 고려하여 1년 52주 중 골프를 연 50회를 즐긴다고 가정하면 파 3가 보통 18홀당 4개인 점을 감안하면 1년에 200번 정도 샷을 할 수 있다. 수학적으로 본다면 60년 동안 골프를 쳐야 홀인원을 달성할 수 있다.

홀인원 닷컴의 조사에 따르면 홀인원 기록 평균 나이는 45.8세, 평균 핸디캡은 13.89타, 평균 구력은 17년, 홀인원이 가장 많이 나온 요일은 금요일, 평균 거리는 150.18야드, 클럽 사용은 7번 아이언이다.

I-25와 햄든에서 세탁소를 운영하는 장 씨는 구력이 짧지만 골프를 너무 좋아한다고 한다. 일이 많은 날이면 새벽에 출근하여 일을 끝내고 매주 1~2회씩 70’s 클럽 동호회원들과 함께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하기 위해 골프를 즐긴다고 전했다.

coloradotimeshttps://coloradotimesnews.com/
밝고 행복한 미래를 보는 눈, 소중한 당신과 함께 만듭니다.

뉴스레터 구독하기

이메일을 남겨주세요. 중요한 최신 소식을 보내드립니다.

콜로라도 타임즈 신문보기

Most Popular

노우회 재단, 오로라 국제자매도시에 4천불 장학금 전달

지난 3월 24일 금요일 오전 10시 30분, 오로라 시 마이크 코프만 시장실에서 노우회 재단(회장 박준서, KSCA Foundation)의 장학금 전달식이 있었다.

온하바나 스트리트와 오로라 시스터시티 케이타운, YELP와 협력해 M마트 ‘한국음식 체험 이벤트’ 성료

지난 22일 M마트(대표 이주봉)에서 특별한 이벤트가 열렸다. 온 하바나 스트리트와 오로라 시스터시티 케이타운은 중소기업의 달을 기념으로 온라인 비즈니스...

콜로라도 체육회, 미주체전 준비상황 보고

콜로라도 체육회의 제22회 미주체전 조직위원회(위원장 엄찬용)가 지난 23일 3차 조직위원회를 갖고 이후 일정을 보고했다. 우선 선수 숙소는 뉴욕 체전...

글렌우드 핫 스프링스 리조트, 새로운 수영장 건설 계획 발표

지난 27일, 글렌우드 핫 스프링스 리조트는 새로운 수영장 구역을 건설할 계획을 발표했다. 새로운 개발 계획에는 폭포가 있는 수영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