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5월 21,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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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레 헤지인줄 알았는데…국제금값, 넉달 연속 하락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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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십 년 만의 최악 인플레이션이 지구촌을 덮친 가운데 인플레이션 헤지 수단으로 알려진 금이 오히려 맥을 못 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가장 활발하게 거래되는 월물 기준으로 금 선물은 7월 들어 4.4%(79.90달러) 떨어진 온스당 1,727.40달러에 현재 거래되고 있다.

이런 분위기라면 월간 기준으로 금 선물 가격은 4개월 연속 하락할 것이 유력시된다. 이는 지난 2020년 11월 이후 최장기 하락세다.

많은 투자자가 금이 인플레이션으로부터 자신의 포트폴리오를 지켜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으나, 올해 들어 금 선물 가격은 5.5% 떨어진 상태다.

금이 최근 인플레이션 헤지 기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하는 것은 미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물가를 잡기 위해 공격적인 기준금리 인상에 나섰기 때문이다.

연준의 가파른 금리 인상이 미 국채 수익률을 끌어올리고 달러 초강세를 유발한 것이 금에 악재로 작용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통상 금은 비슷한 안전자산이자 정기적으로 이자까지 주는 국채와 경쟁 관계인 데다 강달러 탓에 미국 외 투자자들에게 훨씬 비싸졌기 때문이다.

ETF(상장지수펀드) 투자회사 올드미션의 채권·통화·상품 부문 헤드인 앤드루 레카스는 WSJ에 “사람들은 ‘금이 인플레이션 헤지로서 기능하지 않는데 왜 내가 금을 보유해야 하나’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다.

연합뉴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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