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버 국제공항(DIA)에서 남의 수하물을 훔친 혐의를 받는 남성을 경찰이 찾고 있다.
덴버 경찰은 10월 6일(현지시간) 지난 7월 24일 공항에서 발생한 수하물 절도 사건의 용의자 사진을 공개하며 제보를 요청했다.
공개된 CCTV 이미지에는 남성이 수하물을 끌고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내려가는 모습이 포착됐다. 용의자는 오후 9시 30분경 공항 12번 수하물 컨베이어 벨트(캐러셀)에서 다른 승객의 짐을 가져간 것으로 알려졌다.
이 남성은 양팔에 문신이 있으며, 사건 당시 네이비색 반팔 티셔츠를 입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경찰은 용의자 검거를 위해 ‘CRIME ALERT(범죄 경보)’ 전단지를 배포했다. 전단지에는 “제보자는 익명으로 남을 수 있으며 최대 2천 달러의 보상금을 받을 수 있다”는 내용이 담겼다.
메트로 덴버 범죄신고센터는 24시간 연중무휴로 제보를 받고 있으며, 전화(720-913-7867) 또는 웹사이트(www.MetroDenverCrimeStoppers.com)를 통해 온라인으로도 신고할 수 있다. 익명 제보자도 보상금 수령 자격이 주어진다.
덴버 경찰이 발표하는 사건 건수를 보면 덴버 국제공항에서의 수하물 절도는 그리 드문 일이 아니다. 3개월 전 발생한 이번 사건을 경찰이 뒤늦게 공개한 것도 그만큼 사건이 많다는 방증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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