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4월 14,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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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 美 방송계 최고 권위 에미상 시상식에서 ‘오징어 게임’으로 남우주연상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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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오징어 게임(Squid Game)’으로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은 배우 이정재가 아시아 배우 최초, 그리고 한국 배우 최초로 제 74회 에미상 시상식(74th Primetime Emmy Awards)에서 남우주연상을 받았다. 지난 12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마이크로소프트 시어터에서 열린 이번 에미상 시상식의 남우 주연상 부문의 경쟁은 초미의 관심사였기에 더욱 눈길을 끈다.

주인공 성기훈 역으로 열연한 배우 이정재는 내로라하는 경쟁자들을 제치고 남우주연상 트로피를 당당하게 끌어안았다. 수상을 위해 무대에 오른 이정재는 영어로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또한 우리 모두가 직면하는 삶의 어려운 현실에 대한 주제를 훌륭한 비쥬얼, 좋은 각본, 그리고 독창적인 방식으로 재창조해준 황동혁 감독님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서 한국어로 “대한민국에서 보고 계실 국민 여러분, 친구, 가족 그리고 소중한 팬들과 이 기쁨을 나누겠다”고 감격스러운 수상 소감을 마무리했다.

오리지널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은 제 74회 에미상 시상식을 휩쓸며 명실상부 걸작으로 인정받았다. (사진 더뉴욕타임즈)

이 날 에미상 시상식은 K 콘텐츠를 전 세계에 알린 ‘오징어 게임’ 축제의 장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오징어 게임’의 황동혁 감독도 이날 감독상을 수상했다.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은 드라마 시리즈 작품상, 드라마 시리즈 감독상, 드라마 시리즈 남우주연상(이정재), 남우조연상(오영수, 박해수), 드라마 시리즈 여우조연상(정호연) 까지 총 6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는 영광을 안았다.

이정재는 이 시상식 뿐만 아니라 미국배우조합상,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 인디펜던트 스피릿 어워즈, 크리틱스 초이스 슈퍼 어워즈 등 미국 주요 시상식들에서도 남우주연상을 받으며 돌풍을 일으켰고 이미 연기력과 인기를 인정받은 바 있다. 게다가 이번 미국 방송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에미상까지 거머쥐면서 이변없이 명실상부 최고의 배우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

한편 윤석열 대통령은 다음 날인 13일 ‘오징어 게임’으로 감독상을 수상한 황동혁 감독과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배우 이정재에게 축전을 보내기도 했다. 윤 대통령은 축전에서 “불평등과 기회의 상실이라는 현대사회의 난제에 대한 치밀한 접근과 통찰이 세계인의 큰 공감을 얻었다”며 “’오징어 게임’이라는 멋진 작품을 탄생시킨 황동혁 감독님과 배우, 제작진 여러분의 노고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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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예원 기자
조예원 기자
고려대학교 국제학 BA · 고려대학교 언론학 BA · 덴버대학교 국제안보학 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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