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3월 3, 2024
Home 뉴스 국제 뉴스 이민천국 뉴질랜드, '외국인 살기 나쁜 나라' 2위…"물가 비싸"

이민천국 뉴질랜드, ‘외국인 살기 나쁜 나라’ 2위…”물가 비싸”

(오클랜드=연합뉴스) 많은 사람이 선호하는 이민 대상국 중 하나인 뉴질랜드가 생활 물가가 오르면서 ‘외국인이 살기 나쁜 나라’ 2위에 올랐다고 뉴질랜드 언론이 15일 보도했다.

매체들은 해외 거주자 네트워크 ‘인터네이션스’의 ‘엑스패트 인사이더'(Expat Insider) 조사 자료를 인용해 ‘외국인이 살기 좋은 나라’ 순위 52개국 중 뉴질랜드는 쿠웨이트 다음으로 낮은 51위를 차지했다고 소개했다.

조사는 인터네이션스가 세계 181개국에 사는 177개 국적자 1만2천여 명을 대상으로 생활비, 안전도, 삶의 질, 노동 환경 등을 조사해 순위를 매기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이 조사에서 외국인이 살기 좋은 나라 순위 상위권은 멕시코, 인도네시아, 대만, 포르투갈, 스페인 등이 차지했다.

뉴질랜드 매체들은 뉴질랜드의 순위가 51위에 머문 것은 낮은 임금과 높은 생활비가 큰 영향을 미쳤기 때문이라며 가처분 가계 소득으로 안정된 생활을 꾸려나갈 수 없다는 응답자의 비율이 세계 평균 28%에 비해 뉴질랜드는 49%로 월등히 높았다고 밝혔다.

생활비에 불만이 있다는 응답자도 세계 평균 35%에 비해 뉴질랜드는 75%로 두 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뉴질랜드는 노동 환경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지 못했다.

응답자의 32%는 공정한 임금을 받지 못하고 있다고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빈부 간 격차가 커지고 있다고 우려를 표시하는 사람도 있었다.

매체들은 뉴질랜드가 그나마 조사 대상국의 상위 50% 안에 든 것은 11위에 오른 환경과 기후라며 뉴질랜드에 사는 외국인들의 전반적인 생활 만족도는 60%라고 밝혔다.

coloradotimeshttps://coloradotimesnews.com/
밝고 행복한 미래를 보는 눈, 소중한 당신과 함께 만듭니다.

뉴스레터 구독하기

이메일을 남겨주세요. 중요한 최신 소식을 보내드립니다.

콜로라도 타임즈 신문보기

Most Popular

‘학비면제’ 통큰 쾌척에 美의대생들 감격…”인생 바뀌었다”

재학생 1천명 혜택…"빚더미 걱정 없어" "열정 가진 일 하겠다"입학생 다양화·의술 지역환원·현지출신 의사육성 기대감 미국 뉴욕에 있는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의대에...

美 ‘냉동배아=태아’ 판결 역풍에 주의회 수습책 통과

앨라배마 상하원 '시험관 아기' 보호 법안 가결 미국 앨라배마주에서 체외 인공수정(IVF·시험관 아기)을 위해 만들어진 냉동 배아(수정란)를 '태아'로 인정한 주법원...

美 대형 약국 체인 2곳 ‘먹는 낙태약’ 이달부터 판매 개시

바이든, '낙태약 접근성 보장 이정표' 환영  미 일간 뉴욕타임스(NYT)와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미국 양대 약국 체인 업체인 CVS와 월그린스는...

[포토타운] 그랜비 호수(Lake Granby)… 얼음 낚시 즐기기

그랜비 호수는 그랜비 타운에서 5마일 떨어진 곳에 위치한 콜로라도 강에 위치해 있다. 이 호수는 최대 깊이 221피트에 이르는 면적이...